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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고 31



(동네 문방구에서 볼 수 없었던 스티커를 교보문고에서 발견!!
저 천원짜리 스티커를 사기 위해 근 10분을 줄서서 겨우 계산했다는...--;)


공주를 좋아합니다.
한 1년전부터 공주 이야기에 심취하더니,
공주 스티커, 공주 책, 공주 옷, 공주 노래등등
공주 오타쿠가 되어가는 가온.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은
디즈니산 공주의 이름도 완전이 꽤 차고 있더군요.

그렇다면 왕자를 찾는건 당연지사.
왕자가 이상하게 생겼다고(디즈니산이니 롱다리의 백인) 타박하면
울음으로 원래 그런거라고 저항합니다.

나름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중이라는
달복의 조언에 안심하긴 하지만,
환경과 꿈이 어긋날때 터져나올 가슴 속 상실감이
벌써부터 걱정되는 건,
소심한 아비의 오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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