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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할때쯤의
불안은 벗어날
수 없다. 불안하기에
넓어질 수 있음을 이해하고
있는 것이 다행이며, 아스라했던
순간만을 명확히 해주는 동지가 있기에
이번 작업은 고통스럽게 즐겁다.

설명하려 들지마라! 그 순간 늪에 빠진다.
.
.
.
.

신자유주의 구조개혁의 선봉장이었으며
공공의 전파를 자본의 놀이공간으로
변질시켜버린 정연주를 위해
촛불을 든다는 것이
온당한 것인
가?


처럼
절박한
시기에 한가
로운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짜증을 내는 386
따라지들에게 지난 몇년간
진실을 지키는 댓가로 피폐해진
영혼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절박함을 모른척했던 당신의
치졸한 영혼에 짜증 좀 부려보는 것이 어떻겠냐
되묻고...

내가 서야 할 곳이 어딘지 다시 땅을 다진다.





curt - lost me(the qui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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