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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우에 비쳐진 자신의 모습을 통해 막부인은 무엇을 깨달았을까.

 

동글거리는 인력거의 바람개비와 온몸을 뒤틀려 돌아보며 묻는 그에게

 

'그래요 집에 가고 있어요'라고 대답한 막부인은 이미 울고 있었다.

 

감정을 조직하는데 있어 세계 최고인 이안은

 

그 세계적인 감수성으로 거침없이 명작을 쏟아내고 있다. 이거 참...

 

느릿느릿한 몸짓과 복덩방 아저씨같은 미소로...

 

(진정한)세계의 지배자가 되고 있다.

 

남아 있는 몇개의 컷들은 이안을 통해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Wong chia chi's Theme - Alexxandre Desplat(lust, caution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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