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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메모.. v 1.0



이 블로그를 어떤 분들이 보시는지 잘 모르겠으나...
요즘 사안 관련 많이들 보시는거 같아요. 제 사소한 문제의식들이 난잡하게 남겨 있는 곳입니다.
너무 심각하게 반응 안하시기를 빌며...

토론의 과정에서 적었던 생각들을 기초로...


질의서의 온당성 문제

; 어찌되었든 정치적으로 비추어질 수 있다는 것... 인정...
; 하지만, 폭넓은 의사 수렴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조치였음
; '권위적 조처'때문에 개거품...
조직이라면 권위를 보여라라는 말을 징계하고 자르라고 이해하는... 솔직이 어이없음.
; 좋다. 그렇게 느꼈다는 것도 단어선택의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이건 사과가 아니라 인정일뿐)
; 하지만 단지 그 단어 하나때문에 질의서 행위 자체가 문제라 지적하는건 받아들이기 힘듬
; 질의서 공개부분... 이미 논쟁의 영역이 한독협이라는 틀을 넘어섰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많은 이들의 의견을 반영시키는 것이 맞다고 생각함
; 공개질의서 때문에 공격을 받았다, 또는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에서는 질의서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음. 당연하게도...
; 다만 이런 입장을 이해하고 인정하고 정치적으로 풀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동원되어야 하지만,
; 다른 한편 질의서의 행위를 운동권의 사고로 뭔가 음흉한 술책이 있었을 것이다 의심하고,
그렇기 때문에 방식이 잘못되었다 단정 짓는 행위에 대해선 단호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음.
(온라인 논쟁 촉발이든 기사를 쓰던... 다른 형식의 토론이든...)
; 논의의 진전을 위해 질의서가 걸림돌?
; 그렇다면 질의서 참여자들이 쟁점에 대한 입장을 개별적으로 밝히면 되는 문제...
; 사과하는 양반도 있는거고... 못하겠다 맘에 안든다하는 부분도 있는거고...
; 근데 질의서 자체의 조직적인 행위를 부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뭔가 조직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라하는 이 모순된 욕망은 어떻게 해석?
; 질의서의 의도 자체는 의심하지 않는다면서... 책임까지 요구하는 것....
; 무책임하지 않았고 그렇게 방치하고 있던 사람 없음
; 공격을 위한 공격!?
; 질의서 참여자들 중에서도 특정한 개인들을 분리해서 공격하는 문제... 이거 아주 심각함...



한독협 구조적 소통의 문제

; 서로가 다르다는... 걸 전제하고 인정하여야 함
; 독립영화를 바라보는 것도... 특정한 정치적 행위를 바라보는 것도...
; 대중조직이냐 아니냐 보다 정치적 행위가 가지는 함의에 대한 판단도 최소한 합의를 하지 못하다면...
같이 있을 필요 없음
; 다만 현재 상태는 중운위의 답변서를 통해 최소한의 합의 수준은 견지할 수 있다는 판단.
; 그렇다면 이것은 서로 다른 이들이 한발, 한발을
하나의 양동이에 담그고 사이좋게 씻게 만드는 것이 중요함
; 최소한 그 물을 엎겠다는 생각이 아직은 없다면 상대방의 더러운 발의 때가 내 발에 와서
묻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상태에서 토론이 가능..
; 우려스러운 건, 이 상대방의 때에 대해 서로들 매우 더럽게 느끼고 있다는 것...(때가 있음을 인정은 하더라도)
; 서로의 때를 보다 심리적으로 안정적으로 느끼기 위해선 감정적인 대응은 자제할 필요
; 그러기 위해선 밀도있고 생산력있는 단위를 만들고 이들에게 대신 서로의 때를 맛보라고 할 필요 있음
; 그리고 그 맛을 보니 어떤지 답을 내놓으라 하고 이들의 지혜를 경청할 필요...
; 회피와 봉합이 아님... 판단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플래쉬백임...


고영재 복귀의 문제...

; 사실 이걸 지금 시점에서 논의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음
; 그건 한독협이 알아서 판단할 문제
; 징계도 아니고 그냥 휴가간 걸 복귀냐 마냐 판단하는 것이 무슨 의미?
; 다만 사무총국의 집행력에 문제가 있다고 하니,
; 어떤 문제가 있고 이런 대안을 토론했으면 한다... 회원들에게 물어서 해결하면 될 문제
; 지금의 상황에서 명분도 없이 덜컥 복귀해서 일을 한다면... 알아서들 판단하시고...



계속... 업뎃..
좀 논의가 될 수 있는 고민...
덧글들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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