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글몽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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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넘 슬프고 귀엽네요.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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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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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태수예요. 형에게 술 얻어먹으려고 했는데. 이런글을 쓰시면 난감합니다. (ㅜ.ㅠ) 얼마전부터 노뉴단에 출근하게 되었어요. 요즘은 딱히 정해진 일이 없어, 집회촬영이랑 심부름정도를 하고 있구요. 오늘 만도기계 침탈당하는 것 보다가 울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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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다른 뜻이 있던건 아니고, 그냥 뭐 사무실에 아직 적응이 안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려던것이었어용. 촬영이라도 잘해야가 아니라 촬영을 잘하고 싶은데, 막상 현장에 나가면 잘 안되요. 생각대로 찍혀주시질 않으시니... 아공. 열심히 연습하고 공부해서 잘할 수 있도록 해야죠. 만도기계 얘기는 예전에 형이 편집하셨던 것으로 추측되는 작품을 본걸 말씀드린거구요. 하나둘씩 찾아보고 있어용... 그럼. 나중에 찾아뵐께용... 가온이 되게 빨리 크네요. 원래 애들은 저렇게 빨리 크나요? 저한테 조카죠? ㅋㅋㅋ 삼촌이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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쬐끔만 어렸을 떄 했다면 가능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