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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8/05/24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5/24
    강력 초대!!(3)
    라울-1
  2. 2008/05/24
    080524 별 생각
    라울-1

강력 초대!!





특별시사(말이 특별이지.. 전혀 특별할 거 없는)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이 작품 속 주인공들을 모셔서 볼 생각입니다.
코비들이야 거의 다 봤다해서 많이 올지 모르겠지만,
이랜드와 KTX 분들은 최대한 연락하려구요.
제작과정중 많은 도움을 주신분들이 계십니다.
백프로 다 연락이 가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놓치지 않고 연락해 보려합니다.

마찬가지로...
몽글몽글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
제가 따로 연락을 못 드려도...
이 날은 꼭 오셔서 같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애쓴다... 격려도 해주시고.
사람들이 별로 설레여하지 않는거 같다 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엄청 설레이고 있습니다.
내세울거 없는 한명의 창작자가
주위사람들의 도움으로 개봉까지 하면서
이래저래 사람들의 평가에
빨개벗겨지곤 할텐데...
어찌 설레이지 않을 수 있을까요.
게다가 어줍잖게 많은 동지들의 이미지를
공짜로 사서 파는 인간이 되었으니...
별로 맘이 편치 않습니다.

시간은 다음주 화요일 27일 입니다.
저녁 6시 30분 입니다.
장소는 인디스페이스이고요.



- 아쉽게도 이날 영석형이 광주공연이라 참석은 힘들거 같습니다.
아쉽죠... 저도 아쉽습니다. -

- 시사가 끝나고 바로 첫번재 필승도 상영합니다. 뭐..  음... 하~ -

- 다음날엔 일반시사가 있습니다. 극장에서 조직하신다 했는데...
28일 6시30분에 있으니 정 시간이 안되시는 분들은
이날도 오시면 되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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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4 별 생각

//지금 이 곳에 젊은 사람들이 없다 한탄할 이유는 하나 없다. 남아 있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가면 젊은 영상 활동가들은 자연히 그 길을 이을 것이다. 엷게 형성된 지금의 코뮤니티가 좀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 긴장되면서도 건강한 관계가 있다면 후배들이 없다 따위의 불안한 투정은 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것이다.//

 

//명박이..이제 욕하기도 귀찮치만 그가 수 많은 이웃들의 황금과도 같은 시간에 눌러 앉은것이 참으로 맘에 안든다. 우연에 의해 감투를 쓴 그는 사실 우연스럽게 물러나야할 상황에 다다를 가능성이 많다. 쇠고기 촛불을 능가할 그때를 준비하자//

 

//아직도 궁금하고 앞으로도 궁금한 것은 자신의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기 보다 사회적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착각하는 먹물들의 근성들이다. 문제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인데. 아마도 민주당 정권 10년이 만들어 낸 기이한 현상이 아닐까? 근데 이런 먹물들의 근성은 이른바 진보와 변혁이라는 이름을 가진 부위에서도 횡행하고 있다는 것. 당건투이던 혁사노이든 그들의 지향이 부담스럽긴 해도 그 고민을 어느 누구도 주목받지 않은 곳에서 뿌리내리려 하는 활동가의 삶을... 먹물들은....(그러면 먹물이 또 아니지... 뭐)//

 

//볼에 살이 든든하게 붙는 것도 어린이가 되어가고 있는 증거. 이제는 두 손 안에 안기듯 들어오지 않고 팔을 한 부위, 또는 넓게 펼쳐야지만 그 아이도 편안하고 나도 편안한것도 어린이가 되어아고 있는 증거. 머리를 감길때도 무섭다 하지 않고 손가락 끝으로 머리를 벅벅 긁으면 좋아라 웃는 것도 어린이가 되어가고 있는 증거. 아빠.. 오늘은 왜 이렇게 일찍 왔어? 라고 놀이터에서 더 놀고 싶은 맘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어린이가 되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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