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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24 별 생각

//지금 이 곳에 젊은 사람들이 없다 한탄할 이유는 하나 없다. 남아 있는 사람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가면 젊은 영상 활동가들은 자연히 그 길을 이을 것이다. 엷게 형성된 지금의 코뮤니티가 좀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 긴장되면서도 건강한 관계가 있다면 후배들이 없다 따위의 불안한 투정은 할 이유도, 필요도 없는 것이다.//

 

//명박이..이제 욕하기도 귀찮치만 그가 수 많은 이웃들의 황금과도 같은 시간에 눌러 앉은것이 참으로 맘에 안든다. 우연에 의해 감투를 쓴 그는 사실 우연스럽게 물러나야할 상황에 다다를 가능성이 많다. 쇠고기 촛불을 능가할 그때를 준비하자//

 

//아직도 궁금하고 앞으로도 궁금한 것은 자신의 문제를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기 보다 사회적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착각하는 먹물들의 근성들이다. 문제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권력인데. 아마도 민주당 정권 10년이 만들어 낸 기이한 현상이 아닐까? 근데 이런 먹물들의 근성은 이른바 진보와 변혁이라는 이름을 가진 부위에서도 횡행하고 있다는 것. 당건투이던 혁사노이든 그들의 지향이 부담스럽긴 해도 그 고민을 어느 누구도 주목받지 않은 곳에서 뿌리내리려 하는 활동가의 삶을... 먹물들은....(그러면 먹물이 또 아니지... 뭐)//

 

//볼에 살이 든든하게 붙는 것도 어린이가 되어가고 있는 증거. 이제는 두 손 안에 안기듯 들어오지 않고 팔을 한 부위, 또는 넓게 펼쳐야지만 그 아이도 편안하고 나도 편안한것도 어린이가 되어아고 있는 증거. 머리를 감길때도 무섭다 하지 않고 손가락 끝으로 머리를 벅벅 긁으면 좋아라 웃는 것도 어린이가 되어가고 있는 증거. 아빠.. 오늘은 왜 이렇게 일찍 왔어? 라고 놀이터에서 더 놀고 싶은 맘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는 것도 어린이가 되었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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