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2008/07

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8/07/31
    (1)
    라울-1
  2. 2008/07/30
    라울-1
  3. 2008/07/29
    라울-1
  4. 2008/07/22
    (1)
    라울-1
  5. 2008/07/04
    숨은 보석
    라울-1

태지의 음악에 가장 큰 불만은 가사를 못알아 먹겠다였는데...
이번에 나온 싱글에선... 좀 심해진듯....
일부에선 가사보단 사운드, 궁금하면 찾아서 알아먹기... 라는
태지의 의도가 반영된 결과라 하는데.
설마 이런 오만한 장치를 태지가 걸어놓지는 않았을터...
다만 가사가 주는 메세지보다는 음악 전체에 대한
그의 현실과 통찰이 교차하며 담긴 결과가 아닐까 짐작...
그렇더라도 기계음에 의한 피크의 표현은 요 몇장의 앨범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된 듯 하고,
귀에서 걸리는 가사는 알아먹지 못하겠으며
중독적인 대중적 코드의 구사는 여전하지만,
이제 살짝 지겹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주류 음악산업에서 차지하는 태지의 역할은 (여전히)장난이 아니겠지만
그 옛날 거침없이 질주하는 그의 거친 숨소리는 이제 들리지 않는듯 하다.
아님... 내가 그 귀를 닫았는지도...




내가 무슨 전진도 아니지만,
진보신당의 새로운 혈들에게 가슴 떨리는 이상 '사회주의'에 대해 알려주고 싶다...
근데 입 안에서만 맴돌고 맘만 쪼그라든다.

에잇... ㅆ...







이 잘생긴 남자 아이는 도대체 누구인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천천히 1년전 이 곳에 남긴 글들을 돌아보며, 호흡을 가다듬고 있지요.
작년보다는 더 늦어버렸지만 웬일인지 맘이 조급하지 않는건... 뭣 땜일까요?

아~ 물론 고민이 없는건 전혀 아닙니다.
올 여름도 그냥 달려보자고 결정하기까지는 많은 부침이 있었지요.
(내년 여름, 그러니까 1년 후에는 무조건 논다!!!)

아마도 샘터분식 처음 시작했었을때의 맘...
그러니까 어떤 부담으로부터 자유로은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작업을 대하는 자세는 진지하되, 그 관계로부터는 가벼워지고 싶다는 욕망이..
이 작업을 정말 대책없이 시작하게 하였고,
또한 대책없이 지금까지 오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아마도, 진짜로... 정말 대책없는 작품이 나올 공산이 크지만,
일년전과 분명 다른... 동지도 있고 태풍의 눈도 있고 성숙한 가온도 있고 완숙녀 달복도 있고... 음...
그러니 1년전과는 분명 다른 결과가 나올거라 믿습니다.

1년 전을 되돌아보게 해준 이 블로그의 탑 화면도 바뀌었으니
이 또한 달라진게 아닐까요... 몽글몽글한 이 곳이 있다는 게 새삼 반갑고 고맙게 느껴지는...
말랑말랑한 포스트였습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지금부터 달려가도 늦진않겠죠?

 

 

 

 

 

 

 

 

이한놈 (FT. SIMON.DOMINIC, BEATBOX DG & DJ Qna) 

- Thunderground Musik(Gonzo THA Notorious Kid)

 

 

 

 

 

 

 

아직 성인도 안된 이 mc는 자기보다 한참 많이 처든 어느 mc를 첫번째 믹스테잎에서

아주 발라버렸다. 이런걸 힙합에서 diss 문화라 하는데,

걍~ 모든게 다 싫다고 찡얼대는 보통의 (대한민국 성인) mc들 보다

이 친구의 기개와 음악적 성취가 가이 놀랍지 않은가?

이 곡뿐만이 아니다. 솔컴에서 얻지 못한 새로운 감수성이 장난이 아님...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때로는.. 가끔... 이렇게 의미 없는 흔적을 남기고 싶을때...... 가 있지요.









지독한 감기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1년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간에..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숨은 보석

지난 겨울부터 기다려온 한 친구의 앨범이 얼마전에 나왔습니다.

그렇게 집중해서 결합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하나씩 하나씩 (겉으로는) 흔들리지 않고 전진하는 젊은 아티스트는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고맙네~)

사실 가녹이나 앨범전 녹음때는 이 친구의 한계가 먼저 보였지만,

지금은 이 친구야 말로 이 노래의 제목처럼 숨은 보석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쉴새없이 부담스럽게 쏟아지는 랩은 고유의 매력을 갉았고

그루부 없는 단조로운 비트는 콰이엇과 랍티의 손을 거쳤어도

2%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불안과 여린감성을 딛고 하나의 보물을 생산해내

이 친구에게 경이를 바칩니다. 

 

 

이 친구의 겨울과 봄, 그리고 7월 말 쇼케이스까지가 궁금하시다면...

10월까지는 기다려주셔야 할 듯... 헛~ 풋쳐 핸업~

 

 

숨은 보석 - 마왕(jerry k)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