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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보석

지난 겨울부터 기다려온 한 친구의 앨범이 얼마전에 나왔습니다.

그렇게 집중해서 결합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하나씩 하나씩 (겉으로는) 흔들리지 않고 전진하는 젊은 아티스트는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고맙네~)

사실 가녹이나 앨범전 녹음때는 이 친구의 한계가 먼저 보였지만,

지금은 이 친구야 말로 이 노래의 제목처럼 숨은 보석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쉴새없이 부담스럽게 쏟아지는 랩은 고유의 매력을 갉았고

그루부 없는 단조로운 비트는 콰이엇과 랍티의 손을 거쳤어도

2%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불안과 여린감성을 딛고 하나의 보물을 생산해내

이 친구에게 경이를 바칩니다. 

 

 

이 친구의 겨울과 봄, 그리고 7월 말 쇼케이스까지가 궁금하시다면...

10월까지는 기다려주셔야 할 듯... 헛~ 풋쳐 핸업~

 

 

숨은 보석 - 마왕(jerry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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