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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보고 33




그저께 아침. 가온에게 식빵에 쨈을 발라주고...
나는 감자가 있길레 들고 밥상 앞에 앉았다.

'아빠. 감자는 껍질체 먹어.. 그러면 피가 맑아진데.'

그리고 터벅터벅 어린이집에 걸어간 후,
2층으로 올라가는 가온과 안녕 놀이를 하다가...

'아빠, 술좀 작작 먹어. 안녕~'


무심코 올라가는 가온의 두다리를 멍하니..
술은 줄이고 피는 맑아져야 한다는....
안주하는 피곤함보단 운동하는 건강한 영혼을 가지라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들려버렸다.
뒌장...




푸른수평선 - 환상… 나의 환멸(허클베리핀)

덕화의 간지와 허클의 락킹!! 샘터분식에서 소화가 될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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