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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랑 나랑


내가 비디오나 DVD를 보려고 자리를 잡으면 나비가 올라온다.

영화보는 두어시간 내내 내려오지 않는다. 

주로 골골거리며 잠을 잔다.

 


삼각대에 카메라를 거치시켜놓고 찍는데 셔터소리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쳐다본다.

 


쓰다듬어주다 보면 이렇게 손을 물기도 한다.

많이 혼내면 도망가버리고, 조금만 혼내면 그냥 뭉게고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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