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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할아버지'방치한 슬픈 사회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노예 할아버지에 관한 내용이 전파를 타자 사람들은 떠들석 하다..

집회를 열기도 하고, 다시 재방송을 해야 한다는 일각의 의견들도 분분하다..

난 그게 더 슬프다..

왜...늘 관심을 가져주진 않는가...

왜..가정의 달, 5월엔 항상 빠지지 않는 주 아이템으로 등장하는가..

다시 6월이 되고 그런 아이템이 흥미없어질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무덤덤해지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바쁜 세상..

 

슬픈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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