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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할 때, 연애에 대한 정의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는데, 어느 순간 그 연애에 대한 설명을 하려고 하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익숙한 대화법...질문을 되돌려주었을 때 질문한 이의 욕구, 의도도 더 잘 알수 있고, 수동적으로 답을 하지 않게 되는데 말입니다. 또 상대도 왜 내가 이 질문을 했는지 깊이 생각할 기회를 주기도 하겠지요! 그 질문의 틀에 갖혀서 대답하고자, 설명하고자 애쓰는 그 '찝찝함'을 일으키지 않을 수 있는데,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장밖에서 사고하는게 익숙하지 않으니, 내면화 된 반응들이 자동으로 나타나는 그런 상태였지요'. ( 집단 상담 참가기 쓰는 듯이 쓰고 있는지 원..)
감정에 사회적 맥락이 있다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상담장면 등에서 가장 먼저 다뤄지는게 감정인데, 감정부터 알아차려야 자신의 욕구, 바램등이 명료화되어서 인지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의식과 무의식의 접점을 탐색하여 인식의 변화까지 갈 수 있게 그 감정을 잘 들여다보고 다루고 싶네요.
역시 장 밖에서 사고하기란 시간과 연습이 필요한 거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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