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두번째 꿈투사 모임

 

일시: 2013.1.25(금)
장소: 하자센터
모인이:봉*,선*, 술*, 숲*, 호**

 

늦게 오는 이를 기다리면서 숫자의 원형적 성격을 함께 나눈다.
아무래도 꿈의 개별성과 동시에 원형적인 보편성을 익히면 투사가 쉽게 일어나기에.
다음주도 조금씩 나눠야지. 

 

현통원
남자친구의 죽음
가오리....(제목이 기억이 안남. 말안했는지도?)
*정이
7년된 개의 자연사

 

이런 꿈을  투사를 했고, 죽음에 대한 원형적 성격을 예전 워크샵의 이야기를 공유했다.
죽음...


Trans...

에고를 한 곂 벗겨내는 일은 두렵다. 그 안에 또다른 에고가 존재할 수 있겠지만, 그 과정을 축하할 것이고,
보고 싶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온전하게 그 실상을 다 보고 변화가  필요한 순간이다.
끔찍하게 느끼지만, 직면할 수 있다면 거기서 자유로워지는 일.
죽어서 다시 살아나는 것.

 

지금 이 순간 나는 에고적 측면이 죽길 소망하네. 적극적인 죽음 自死 . 
물흐르듯 흘러가면 할 수 있겠지.

 

내꿈이었던 7년된 개의 자연사.

개가 자연사 한 공간에 어떤 일이 벌여지는 것일 까?

무슨 주제 인지 알겠다. ㅎ 

거친 남성성의 상징처럼 갖고 있던 개...

아주 강렬하게 나의 에너지 장에서  사라지지 않았던 개가 죽었으니

나는 새와 교감하고 정원의 장미를 피우면서 고양이를 키우도록 하겠어요.  

 

현재를 살기위해서 과거와 경험을 보면서 미래를 꿈꾸는 꿈.
오전에 받은 기운 덕분에 상큼하게 마무리했어요.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