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 목록
-
- 세번째 꿈투사모임
- 호리미
- 2013
-
- 두번째 꿈투사 모임
- 호리미
- 2013
-
- 첫번째 꿈투사
- 호리미
- 2013
-
- 무한한 생명
- 호리미
- 2013
-
- 리포트 작성 중에
- 호리미
- 2012
20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행위자 일때와
관찰자 일때
사람의 모습은
다르다.
실은
행위할때도
관찰자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기 참 힘이 들지요.
소통,
그것의 미묘함
' 흥분하며 따지는 아가씨 된 날'
-> 아가씨라니 참.. 당황스러움....
울음이 잦아들기를
바란 적도 많았다.
울음이 주는 치유를 알게 되면서
내 역사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는 그런 사람인것을 ...
센 척 해보았네.
관계속에서 존재할 뿐인데 말이다.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는데,
그렇게 들을 수 없었네.
저 끝까지 표현하지 못한다고,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님을 ...
이렇게 잘 대하고 싶은데.
사랑이 부족해서 웃질 못했네.
내가 꿈꾸는 000는 ...감수성, 열린 마음, 성찰 등이 필요하네.
실은 삶이 끝날때까지 필요한 단어들.
여행이 끝난 뒤에 정리한 000에 대한 내 생각.
하루 하루 마음 가다듬지 못하고 지내는 날이 많아.
집중하기.
몇달동안, 숨쉴 수 있는 공간이 되어준 란루(남루하다는 말)에 작별 인사하러 갔다.
씩씩하고 밝은 아주머니는 기모노도 손수 만들만큼 솜씨가 좋았던 젊은 시절 이야기를 살그머니 하신다.
그 시절에는 결혼하는게 당연하다고 받아드렸는데,
이렇게 자신의 아이들이 가게를 하고 싶다고 해서,
이젠 그 덕분에 사람들이랑 만남이 있는 이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신다.
지금도 여전히 고민이 있고, 그렇지만, 살아나간다고 하시는 이.
나보고도 사는 이유에 대해서 평생 고민하면서 살아가라고 하신다.
그래야 앞이 보인다고....
무겁지않게 고민이란 말을 던져주시네.
앞이 보이기 위해, 또 방향을 틀어본다.
얻은게 많은 6개월간이었다.
가볍게 실패라고 이야기하는데,
진짜 가벼워졌는가.
되뇌이면서 그렇게 마무리.
댓글 목록
호리미
관리 메뉴
본문
내 문제 이기도 하다는 걸 받아들이고 있는 중. 불편했던 이유가 있겠지요.부가 정보
호리미
관리 메뉴
본문
안전한 공간에서 말하는 것과 주의가 필요한 공간에서 말하는 것... 그 간극을 배운다. 벋,, 그렇게 공간 나누기 하고 싶지않다는 마음도 있다는 >_<부가 정보
호리미
관리 메뉴
본문
마음에서 사라지는데 꽤 시간이 걸렸네. 요즘은 1주일정도 재현과 사라짐을 반복하네.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