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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11/12/13
    6강 체제와 권력
    호리미
  2. 2011/05/23
    3차_3강_여성인권과 성매매
    호리미
  3. 2011/05/23
    3차_2강_이주 여성의 인권과 폭력
    호리미
  4. 2011/05/23
    3차_ 1강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동성간 성폭력 상담
    호리미

6강 체제와 권력

노동

사회생활을 막 시작했을 때, 이 뽀대나지 않는 일을 그만두고 내가 가고 싶은 회사에 가면 신나게 일할 수 있을꺼야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원하던 회사에 가서 원하던 일(?)을 하는데도, 아무리 자신의 것이라고 주문을 외워도 일이 계속 나와 찰싹 붙지 않아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그 덕분에 여러가지 모색도 할 수 있었지만요.

 

신자유주의 사회

직딩을 한참할 때, 중국에 있는 현지 공장을 보러갈 일이 있었는데, 갔다오면서 진짜 내가 신자유주의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구나. 내가 갖고 있는 위치를 이용해서 자본을 움직이고, 소비를 조장시키면서 그렇게 내 경제적 자립과 직장내 환경만을 생각하며 그렇게 살고 있구나 싶었지요. 그러면서 회사 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다 만난 친구들이 물 한번 쓸때, 옷 한번 살 때 어떤 영향을 주고 받는지, 그리고 그 답답했던 시스템에서 떠난다고 되는게 아니라, 떠나서 다른 것을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주었지요. 강의 때 말한 자립은 관계를 둘러싼 시스템이 바뀌면 될 수 있다를 보여준 이들이지요. 가난하지만, 풍요로운 관계를 통해서 말이지요. 그래서, 옴이 신기해하며 말했던 월 1만원의 휴대폰요금을 낼 수 있게 되었어요. 그렇다고 자본에 자유롭지도 못하고, 매번 게을러지는 소비하려는 모습을 봅니다. 언제가는 인도의 한 여성공동체처럼 자신들이 만들지 않는 것은 사용하지 않을 정도의 굳은 의지가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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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_3강_여성인권과 성매매

정미례

 

1.페미니스트들의 입장

70년대 80년대를 거치면서 페미들의 입장은 다양했으며, 현재는 구체성과 맥락성을 보고 이야기하자는 흐름으로 .... (가고 있다고 하셨는지. 아님 일부 의견이라고 하셨는지는 기억이 안남).

반성노동의 입장: 제던화된 섹슈얼리티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성적 착취의 토대로서 남자보다 계급이 낮은 여성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조건을 증명하는 기제가 된다.

친성노동의 입장: 여성의 성적 결정권을 중시하고 여성의 노동권을 인정하자. 강제와 자발을 구분함.

 

2. 국가

국가는 등록제라는 형태로 여성을 관리해 왔다.성병 발병율을 낮추기 위해서... 하지만 2차세계대전 당시 미군 병사를 검사했더니 전체 발병율이 떨어졌다. 즉 누가 문제였던가를 환기 시켜줌...

3. 미국의 경우

마약과 성매매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4.성매매 유입 연령

한국의 경우 평균 15.4세- .미국은 17세.(중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나이. 한국사회에서 노동할 수 있는 현장의 거의 없을 것이다.)  

5. 단속

행위 중심으로 된 법률로 인해 단속 그자체가 어렵다. 그리고 요즘은 휴대폰 하나로 천명을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진짜 해야할 말이 많은 성매매... 실은 강의 들으면서 더 엉킨 내 사고. ㅠ.ㅠ 좀더 정리해야할 듯..

나는 이런 강의에서 내와 남성이 갖고 있는 성매매에 대한 시각의 차이를 확연히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그런 지점이 없어서 아쉬웠다. 이론적 토대보다 실은 일상에서 내가 어떤 것이 성매매인지, 어떤 전단지를 보고 분노해야하는지를 아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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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_2강_이주 여성의 인권과 폭력

한국염

 

1.분류  

한국은 이미 다문화 다인종 다민족 사회이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125만명(이주 노동자 100만명, 결혼 이민자 12만명)

이주 여성의 경우, 결혼, 노동, 성매매같은 크게 범주화 시킬 수 있다.(아마 남성의 경우, 이주 노동자로 들어와서 결혼을 해서 정착하는 경우도 많은 듯 하지만)

노동 현장은 성폭력이 많지만, 비자 연장 문제 등으로 가해자의 권력에 휘둘리는 경우가 많다.

결혼 이민의 경우, 성폭력 (아내 강간), 가정 폭력 등이 많지만, 역시 비자 문제, 의사소통, 고립, 시집의 압력 등이 있어서 힘들다.

성매매의 경우는 '기지촌' 여성의 75%가 이주 여성이라고 한다.( 역시 비자 문제가 있고 결혼 이민으로 온 사람들 중에 성매매로 유입되는 경우도 있겠지) 

초과 체류자여도 성폭력과 가장폭력의 피해를 조사하는 기간 동안에는 체류권과 취업권이 있지만, 이 이상은 체류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또한 문제이다.

 

2.국제 결혼이 늘어나는 이유

결혼 중개업이 성황인 것(1300개),

한류의 영향(코리안 드림 ㅠ.ㅠ),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여성의 증가( 비혼 여성이라고 써 주셔요... 혼자 살지 않아요) ,

왜곡된 성비례(남아 선호),

한국여성과 결혼하기 힘든 남성의 대안(70대 노인이 20살 여성이랑 결혼하는 경우도 있다 ) ,

빈곤한 여성들의 대안으로서의 결혼 이주, 

 

3. 한국의 가부장제

한국의 가부장제가 이주해온 여성들의 사회보다 더 공고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문제도 많다. (다른 곳에서 들은 이야기지만, 피해자가 발빠르게 가정폭력을 대처했더니 그게 또 문제가 되는 한국사회ㅠ.ㅠ)

지구별의 사람으로서 살기가 필요하다.  

 

-> 지구 어디에도 단일 민족이라는 사회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 그저 살게 되면 그 사회의 구성원일 뿐인데 참...

강사의 언어가 좀 불편했습니다. 시댁(-> 시집),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여성(->비혼 여성) , 양성평등(->성평등)등등... 그런 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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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_ 1강 성적 소수자에 대한 이해와 동성간 성폭력 상담

                                                                                                                 한채윤

 

1.정체성의 고민이란?

내가 이 이름을 써야하는 가에 대한 고민. 그 사람이 그 사람으로 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2. 남성간의 성폭력

피해자(생존자)는 자신의 남성성이 훼손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 부분에 상실감을 느낀다( 남성에게 남성성이 훼손되었다고 하는 남성성의 위치가 있다. ) 남성은 남성성이 훼손 되었다고 생각하고 여성은 더럽혀졌다고 생각한다.

남성성을 회복한다고 타인을 성폭력 하는 경우다 많다. 외국의 통계에 의하면 동성간 성폭력을 겪은 이의 30%가 가해자가 된다.

가해자의 말... 장난이었어요...(가해자의 부모들이 특히 믿고 싶어하고, 세상이 또 이를 납득한다는게 문제)

피해자의 70%는 자신이 성폭력을 당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가해자의 84%는 피해자가 여성스러워서 가해를 했다고 함( 가해 사실을 합리화 하고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해야하기 때문) 

 

 

-> 강의 기록을 계속 할 것임을 다짐하며! 올립니다... 전부 이야기할수 없으니 관심, 특징적인 것만 쓸 것임.  

 

강의 맛깔나고 재미있었다. 

   비슷한 주제로 하는 개론적인 강좌에서 수강생을 지루하지 않게 하는 것은 강사가 주는 힘인듯 하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불편했던 것은 수강생이 다 이성애자라는 전제와 성별이라는 것 또한 만들어진 것임을 이야기하고 넘어가야하는데 수강생과 강사 전원 여성이라는 전제가 이었다.

수강생의 수준을 고려한 부분인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 라는 생각도 들고... 분위기가 그래서 묻기도 좀 불편한 그렇습니다.   

공부 계속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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