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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제작소의 계획과 이에 대한 주문

기사에서 인용.

 

"생경한 거대 담론보다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건져올린 구체적인 사안 발굴을 통한 희망 만들기에 나선다는 게 희망제작소의 '제작계획'이다. 또 이같이 생생한 제안을 전문적인 연구 능력과 결합해 실사구시적인 시민 가치와 공공 대안을 만드는 게 이들의 목표다. "

미국 '정책연구소' 소속인 산호트리라는 사람이 했다는 주문

 

"좌파의 실패와 우파의 성공"으로 요약되는 미국 상황을 소개하면서

 

"미국의 진보세력은 특정문제 중심의 논쟁에 국한돼 총체적인 대안을 연구·추진하지 못해 실패했다"

'구체적인 단일 사안에 천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 변화를 위한 총체적인 관점을 놓쳐서는 안 된다는 주문이다.'

"미국의 좌파는 논점을 국민들과 소통할 수 없다는 점에서 치명적으로 무능했던 데 반해 우파는 자신들의 전망을 간결하게 표현해 유권자들에게 직접적인 호소력을 미치는 방법을 익혔다"

'우익들이 다양한 싱크탱크들에서 선명한 정책을 만든 뒤 이를 신문·유선방송 텔레비전 네트워크·라디오방송국·잡지·인터넷 블로그까지 망라하는 미디어망을 통해 전파했다는 것.'

'그 결과 백악관이 우익들의 손에 넘어갔을 뿐 아니라 미국 사회 전체가 오른쪽으로 이동했다는 지적이다. 그는 한국의 시민운동이 이러한 미국 진보진영의 실패를 거듭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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