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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읽었던 '머슴새'라는 책이...

해방누리님의 [체불임금 지급 요구하던 건설노동자 폭행당해 숨져] 에 관련된 글.

슬픔.이라.는.말이. 이럴때. 더 절실.함을. 가져다.주지 않을까 싶다.

얼마전 읽었던. 노가다 작가. 백금남의 소설. 겨울 함바 위로 날아간 머슴새.가 떠오른다. 그 책은 1992년.에 출판된.책. 아무리 한발.한발. 뒤로 물러서도. 결국.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의 노.가.다.판 이야기다.

그런데. 세상이 20년 넘게 흘러.
모두들 변했다 변했다. 좋아졌다. 이만하면 살만하다.라고 말하는데.
상황이. 이야기가. 어쩜 이렇게. 비슷한지...아니 너무나 비슷한지.

세상이 변한건. 아마도. 있는자들에게 해당되고. 없는자들의 눈가림.이. 그리고. 있는자가 되기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그런. 현실이.과거보다. 좋아졌다는 말일지도.모르겠다는 생각도 든다. 나역시...가타부.타의 말이...자격이...있는지. 솔직히. 궁금하다.

소설.에서.결국.노.동.자는 자신을 분해하고 만다.스.스로? 아니.스스로일지도 모르지만. 결코 스스로가 아니다. 직접적.가해가 아닐뿐.

어쩌면 이리도 같은 모습이라고 느껴지는지.

대체! 뭐가 세상이 좋아졌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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