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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이상 일을 한다?

물론 한꺼번에 동시에 한다는 건 아니고.
일.을 비슷한 기간에 3가지를 동시에 하고 있단. 그리고 자잔하게 단체들에게서 오는 요청. 그러다 보니, 빵구? 나는 것도 있고. 소흘해지는 것도 있고. 집중되는 것도 있고.

한겨레 일은 곧 마무리.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뭐 봐야알 듯.
책 쓰기 자료조사 일은 마무리가 된건지 아닌건지 확인 불가. 너무 대충해서 저자한테 좀 미안.
한의원 일은 진행 중. 도대체 내가 한의원에서 뭘 할 수 있을지 나도 궁금.
무슨 의료단체에서 네팔에 병원 짓는 것 때문에 모금행사? 자원활동. 영상을 찍어달라는데. 규모가 걍 날림으로 영상찍고 그러는 내가 하기엔 조금 벅찬 감도 있고. ㅠㅠ
무슨 여성단체 영상편집 자원활동은 간단한 인터뷰 편집이라 부담은 조금 덜 하고.
가끔 연락오는 집회. 또는 찾아가는 집회. 뭐 딱히 참석한 것 외에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 건 사실이지만. 그 참석이 그리 어려운 것도 사실 아니지만.
멀리 베트남에서 한국에 잠시 와 있는 친구도 만나야하는데. 부산에 있어 가보기가 쉽지 않고. 그래서 더 많이 그 친구에게 미안하고.
지도교수랑은 10일 만남. 이거 참 젤 부담이다. 아직 아무것도 써 놓은 게 없는데. 이제부터 써야지하고 있는데. 자꾸 다른 일들. 자료만 대따 모아놓고 뭐하는 건지.

너무 많은 일을. 하겠다고.
거참. 왜 이러는 지. 못할꺼 같으면 거절해야하는데. 얼마나 급했으면, 잘 알지도 못하는. 또는 능력도 그리 많은 편도 아닌 나에게까지 연락할까 싶어. 거절도 못하고. 대충 그러고 있는 중.

방송대는 왜 들어가서. 아무것도 못하면서. 휴....욕심이 너무 많은 건가. ㅠㅠ
이제 차근 차근 하나씩 풀어나가야겠지? 새로 들어오는 일들은 다~ 거절해봐야겠고.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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