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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04
    외고 폐지..그렇게 오는 눈물의 유토피아
    장산곶매

외고 폐지..그렇게 오는 눈물의 유토피아

  • 등록일
    2009/12/04 02:21
  • 수정일
    2009/12/04 02:21

이걸 두고 점입가경이라고 하는 모양이다. 외고 폐지론의 불똥이

국제고와 자사고로 튀고 있다.

과열된 사교육을 억제하고, 초등학생때 부터

무한경쟁으로 내몰린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

그 당위를 거스를 말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지만, 친서민 깃발을 먼저 내리 꼿은 분이나,

빼앗긴 깃발에 당황한 나머지 오버액션으로 내닫는 분들이나

현재 이들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들은 흔한 말로 아웃 오브 안중인 모양이다.

 

당신이 학생이라면,

몇년의 노력 끝에 겨우 입게된 교복 하나만으로 세상을 다 얻은 듯 한 경험이 있다면,

그런데 그렇게 들어 왔던 학교의 목숨이, 정치적 원인으로 오늘 내일 한다면

과연 어떤 기분일까.

 

괜찮은 학교라며 몇 안되는 아이들을 들여보낸 죄로

이렇게 가슴이 아픈데

과연 이 학교의 아이들,  그리고 그 부모들의 마음은 어떨지....

 

백년지대계를 바로 세운다는데

그깟 학교 하나 세우든 없애든,

과목 몇 개쯤 집어 넣든 빼든 그것이 대수겠는가는 마는

그래도 구캐의원에 장관 나리에 그 무엇 쯤 되신 분들이라면

저 어린 아이들에게 나름의 예의나마 차려 주셨으면 참으로 감사하겠다.

 

그리고 시간이 나시면,

미안하다고, 너희들을 힘들게 해서.

그래도 너희의 동생들, 너희의 아이들은 지금 보다

낳은 환경에서 공부를 하도록 만들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한 마디 쯤 하셨으면 좋겠다.

그것이 리더의 도리, 어른의 예의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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