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us님의 [네 가지라...] 에 관련된 글.

 



Four Jobs I’ve had in my life(일생에 가졌던 네 개의 직업)

- 학원강사, 과외 교사... 움 대학 2학년때부터 재작년까지니 거의 10년을 했구만...


- 교사... 기간제로 1년... 움, 이때도 과외를 했었지.. 아우 지겨..


- 씨네마떼끄 사무국장 3년... 월급은 커녕 돈 쓰면서 한 일이지만 영화제 준비할 때는 근 한 달을 사무실 바닥에서 공기 넣으면 빵빵해지는 매트 깔고 자면서 회원들이 가져다주는 도시락 먹으면서 참 신나라 일했었는데...  사용할 줄 아는 프로그램이 한글 밖에 없어서 한글97로 포스터와 플랭카드와 자료집과 기타 모든 작업을 했더라는 ㅋㅋㅋ


- 미디어활동가? 상영회도 하고, 교육도 나가고, 어설프지만 제작도 하는... 우자지간 현재 하고 있는 일이고 잘 하고 싶은 일이고... ㅎㅎ



I can watch over and over(몇 번이나 다시 볼 수 있는 네 가지 영화)
생각나는대로.. 이런 질문은 오래 고민하면 네 개 못 고름...

 

- "그녀를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글렌 클로즈의 눈빛이... 아...)

- "디 아워스" (여자친구들이랑 엄청 울면서 봤던... 울고 싶을 때 보는 영화ㅎㅎ )

- "비포 선 라이즈, 비포 선 셋" (더 말할 것이 무엇 있으랴....)


- Show Me Love (아~ 사랑스러운 두 소녀.. 밝은 영화 ㅎㅎ)


Four places I have lived(살았던 적이 있는 네 곳의 장소)

-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 팔곡리... 받아들이기 힘든 변화 때문에 혼란스럽고, 괜히 억울하기만 했던 초등학교, 중학교 때 살던 곳.. 언젠가 한 번 가봐야지... 많이 변했겠지..

- 청주시 사직동. 대학 때부터 졸업 후까지 7년 정도 살던 곳. 화장실도 공용인 달랑 방 한 칸 있는 자취방이었는데 국어과휴게실에 열쇠 갖다 놓고 거의 여관처럼 개방되었던 공간.. ㅎㅎㅎ


- 금천동. 돈이 없어서 ㅠ.ㅜ 직장생활하던 후배가 마련해 준 자취방. 동네에 과후배가 살아서 빨래도 하러가고, 밥 먹으러도 종종 갔었고.. 아! 집 근처 포장마차가 아주 좋았던~ ㅋㅋ

- 사천동. 아는 언니 임대아파트에 얹혀 사는 동네. 지금 살고 있는 곳.  이사 온지 얼마 안 되서  동네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우자지간 집은 무지 좋다는 ㅋㅋㅋ



Four TV shows I love to watch(좋아하는 네 가지 TV 프로그램)

- "하우스" (왕싸가지 하우스 박사가 주인공인 메디컬 드라마. 성격파탄자여도 좋다. 내가 좋아라하는 천재캐릭터 등장해주시니ㅎㅎ 무지 똑똑한 하우스 박사 캐릭터가 넘 좋다는~ 흐흐)

- "섹스 앤 시티"(난 미란다가 좋아~ 언니, 홧팅!)


- "L 워드"(멋진 언니들이 와장창 쏟아지는... 흐흐흐흐)


- 움... 그 외에 보는 TV 프로그램이 없네 그려... ^^;;;;;



Four places I have been on vacation(휴가 중 갔었던 네 곳의 장소)

- 인도... 처음으로 비행기 타고, 한 달 여행했던 그 곳! 아... 눈물 날 거 같아...


- 경주... 시내에 숙소 잡고 나면 OK! 설렁설렁 걷거나 버스 타고 다니면서 볼 거리도 많고, 산책하기도 좋은 동네~ 중앙시장에서 잔으로 파는 막걸리 먹고 싶다...  


- 부산 남포동... 부산 영화제 기간에 맞춰 휴가(?)를 내고 일주일 내내 영화보던 그 곳. 생각만 해도 행복한... 아흐....  


-  음... 휴가로 갔던 곳.. 더 생각 안 나네... 우째...



Four websites I visit daily(매일 방문하는 네 개의 웹싸이트)

- 진보넷과 참세상

- 프로메테우스


- 충북민언련


- 씨네오딧세이



Four of my favorite foods(가장 좋아하는 네 가지 음식)

- 밥!


- 커피!!


- 맥주!!!

- 수제비... 지금 먹고 싶은 거... ㅎㅎㅎ


Four places I would rather be right now(지금 있고 싶은 네 곳의 장소)
그래 "지금"이 중요한 거야!

- 침대 위 "눕고 싶다"


- TV 앞 "맥주 한 캔 끼고 영화나 한 편"


- 방바닥 " 딩굴거리면서 만화책이나...^^"


- 밥상 앞 "시간 넉넉히 두고 야곰야곰 맛난 안주에 술 한 잔, 두런두런 수다 떨고파"


Four bloggers I’m tagging(태그를 넘기는 네 명의 블로거)
흑... 알고 지내는 블로거들이 거의 없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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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3 12:37 2006/02/23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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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list  | 2006/02/23 15:48
교사워크숍 가면 볼 수 있나요? ^^
긴 호흡  | 2006/02/23 18:22
ㅎㅎ 알엠님도 가시는군요 ^^ 좋아라~ ^^ 워크숍에서 뵙겠네요~
virus  | 2006/02/24 11:16
지금, 출발들 하셨겠네요.
저는 책상에서 문서나...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