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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7/11/16
    차별에 저항하는 리본달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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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7/08/10
    [달팽] 무지개처럼 차곡차곡 쌓아야 할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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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7/07/31
    [달팽] 언덕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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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07/07/25
    무지개 나무집 이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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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6/08/17
    달팽군 블로그 이전 www.rainbowsnail.pe.k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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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에 저항하는 리본달기

성소수자차별저지긴급행동 www.lgbtact.org 에서 퍼온 것입니다.
훼손된 차별금지법에 항의하는 행동이 계속 조직되고 있습니다.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예전 안티 이랜드 리본 운동처럼,
각 단체 또는 개인 홈페이지, 블로그의 좌우 상단 구석에 배치할 수 있는 리본입니다.
해당 리본을 누르면 lgbtact.org 홈페이지로 넘어오게 되고요.

하지만 모든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가능하진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스킨 또는 대문 페이지, 기본 레이아웃 소스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홈피에서만 가능할텐데요.
코드 삽입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블로그(스킨)나 홈페이지(메인/인덱스 페이지)에는  뒤에,
단, 이글루스는
뒤에 아래 열거될 코드를 삽입하시면 됩니다.

먼저 기본형을 만들고, 각 홈페이지의 분위기에 따라 각각 다른 컬러를 만들었습니다.
해당 리본 아래에 나와 있는 소스를 위의 방법대로 삽입해주세요.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서 달아주세요~ ^-^


ribon_lef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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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on_right.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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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on_left_black.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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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on_right_black.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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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bon_right_whit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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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on_left_gray.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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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bon_right_gray.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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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bon_left_gree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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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bon_right_green.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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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bon_right_red.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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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bon_right_blue.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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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문의 사항이 있으시거나 문제가 발생하였으 경우,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성소수자차별저지긴급행동 디자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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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 무지개처럼 차곡차곡 쌓아야 할까...

 

 

무지개처럼 차곡차곡 쌓아야 할까...

 

 

무지개 나무집에 살고 있는 사람들...

 

한 명은 커피를 무지 좋아하는 바리스타로

월요일과 화요일 저녁이면 우리를 불러모아

'커프'를 시청하게 한다.

'어머~~~', '악~~~~~', '으~~~~~', '우하하하하하', '어째어째어째..' 등

방청객 놀이를 하며 즐겁게 시청한다.

 

 

또 한 명은 알콜상담 전문가이자 사회복지사이다.

나의 정신세계를 "정확히" 꿰뚫고 있고

나를 언제나 기분좋은 긴장을 전해주고 있다.

 

(나의) 은근한 반찬 편애를 바로 지적하기 보다

"우리 달팽은 반찬은 가려먹으면서 왜 사람은 안가려?"하며

침대에 누워있는 나에게 한방먹인다.

흠....  그렇지...  내 연애를 두루 살펴본 결과.. 흠....

 

또한, 내 머리속에 그득그득 담겨있는 것들을

끄집어내며 내가 무안한듯 스쳐가는 것들을

건져준다...  (참으로... 무안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어쩌랴.. 극복할 것으로 삼을 수 밖에..)

 

 

그리고 나...

동인련 활동을 하면서...  시민사회단체 상근을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그리고 내가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에

선택한 가장 최선이라 생각한다.

서로 마주볼 수도 어쩌면 섞일 수도 없는 것들이

자연스레 스며들길 바라며 활동하고 있다.

 

내 정체성을 알아가는 과정과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과

운동을 경험하는 과정과

이 바닥에 들어와 여태 버티고 있는 지금과

왠지... 그저.. 방향없이 흘러가는 것 같아 두렵기도 하다.

 

 

 

지금...

두 사람은 잠을 자러 들어갔고

나는 회의자료를 만들다 닫아버리고 끄적거리고 있다.

 

머릿속이 어지러워 잘 잡히지 않는다.

늘... 허둥거리고 덤벙거리고 놓치는 것이 많은..

해야할 것들을 끄적여 붙여놓지만

언제 봐야할지 잊어버린다.

 

무지개깃발처럼 차곡차곡 쌓아 놓고 싶어

여러가지 것들을 잘 모아 정리하려 하지만

아예 묻어둘까 두려워 너저분하게 흩어놓는다

 

 

 

거실에 자연스레 걸린 무지개 깃발

바람이 불면 사삭거리며 흔들리는 감나무

툭 하며 소스라치게 놀래키며 떨어지는 덜 익은 감

책상 위 '평화는 밥이다.' 컵이 올려져있고

이번주 써야할 글들과 보내야할 문서들과 읽어야할 글들이

빼곡히 쌓여있는 책장

아직 덜 채워진 8월의 달력...

 

 

한차례 지나간 빗소리가 멎고 뿌려진 비들이 한줄기로 모여

어디론가 흘러가는 소리

더위도 내 근심도 날려버릴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

박자에 맞춰 끊임없이 들리는 귀뚜라미 소리

엥엥거리며 돌아가는 냉장고 소리

 

들리지는 않지만 힘들게 보낸 하루를 쏟아내는 두 사람의 숨소리

그리고.. 아직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내 두 손의 타이핑 소리

 

 

빨,주,노,초,파,보 처럼 차곡차곡 쌓아 놓기엔

뒤섞여 아름다운 일상이 흘러가는 것들...

 

 

 

2007. 8. 10.  02:02  

 바다로간달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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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 언덕길...

 

 

성북동 무지개나무집에 가려면 골목을 올라가야 한다.

가파른 골목을 따라 올라가는 길

오를때 마다 오른편에 보이는

낙산공원과 그 너머 두산타워

그리고 남산...

 

언젠가 사진으로 담아보자고 했지만

이래저래 바쁘단 핑계로 눈도장만 찍어놨다.

 

동인련이 가지고 있던 카메라를 잃어버리고

개인 + 단체 카메라가 되어버린 이 놈을 들고

사무실로 올라가다 사진을 찍어보았다.

 

하지만.. 저 집은 무지개나무집 맞은편 집...

 

 

 

 

 

언덕길....

꽃다지가 부른 이 노래가

요즘 계속 멤돈다....

 

이랜드 노동자분들이 계속 오르고 싶어하는

우리가 바라는 평등한 세상을

꼭 만들기 위해 잠시 힘들지만

그래도 올라가면 만날 것이란 희망으로

계속 계속 올라갔으면 한다.

 

 

 

 

 

저 놈의 언덕길 가파르긴 해도
못 오를 나무처럼 높기만 해도

작고도 안락한 저 넘어 내 집으로
따뜻한 언덕길 따라 돌아오는 길

하늘에서 더 가까운지 유난히 밝게 보이는
저 별빛에 하루의 삶을 비춰 보면서

큰 한숨 보다는 넉넉함의 미소로
오늘을 조용히 정리하는 언덕길

저 놈의 세상 길 가파르긴 해도
오르지 못할 세상은 아니지

어덕길 비추는 저 하늘 별빛처럼
그렇게 살며시 세상을 밝혀야지

 

 

 

 

노래 출처 _ http://kuzilius.tistory.com/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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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나무집 이야기...1.

 

 

한 달 전쯤인가....   사회운동포럼에서 주거권을 다룬다고...  활동가들에게 설문을 받으니...  하며 부탁을 받았다.  주거권....  그저 단순히 철거주민 투쟁으로 아주 막연하게 생각해왔다.  더군다나 '주관으로 해야하는 답변'이 그 설문을 잡고 한 일주일을 고민하게 만들어줬다.  하지만.. 더 고민한다고 해서 해결될 일은 아닌듯...   완전 후려갈겨진 머리통을 싸잡고서 써내려갔다.

 

 

공동체

작년을 지나 올해를 접어들며 한가지 고민이 생겼다.  서울역 한 구석 어두컴컴한 5층 옥탑을 활동의 아지트로 삼기엔 아주 역부족이다.는 고민이었다.  옮겨야지.. 옮겨야지...   얼마 되지 않는 보증금을 들고 어디를 갈 수 있을까...  옮길 수 있을까....  후원주점을 해야할까...  돈을 빌려야할까....   그러다 무작정 알아본 월셋방.  한성대 주변을 돌고 돌고 또 돌고 했다.  안되겠다 싶어 월세를 올리고 내가(달팽) 들어가 나눠내야겠단 마음으로 더 찾아보았다.  하지만....

 

그러다 무심코 찾은 한 집이 눈에 쏙 들어왔다.  이층짜리 '기름 보일러' 양옥집.  열 몇살인가 같은 반 친구 집에 놀러가서 보았던 1층과 2층이 나무계단으로 이어지고 마당도 있는.. 한 번은 꼭 살아보고싶었던 집.  마당엔 감나무 두 그루가 옆집과 앞집에 걸쳐 자라는 집.  동대문 두탕타워와 멀리 남산타워가 보이는 집.   

 

1층을 계약하려다 '딸기 부동산' 아주머니의 기가막힌 언변으로 1,2층을 동시에 얻었고 단체 사무실과 달팽 그리고 리버가 들어가 살기로 했다. 

 

 

 

그리고 또 한 명

알콜샘...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사람.  자신이 활동하는 단체 cms를 위해 (나는 그렇게 하라고 해도 잘 못하는...) 열심으로 사람들을 찾아다니는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  가 뜬금없이 원래 하던 일을 그만둔다고 했다.   자세히 이야기를 들으니 그럴만도 했고...   자신이 활동하는 단체에 활동을 더 맞추기 위해 함께 동거하자고 했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나가고 있다. 

저녁이면 둘러앉아 활동에 대해 이야기하고...   집안 살림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 생일을 챙겨주고...  침대에 누워 텔레비젼을 보며 히히덕거리고...  밥도 먹고 설겆이도 하고 청소도 하고...  컴퓨터에 앉아 일도 보고...  사람들이 찾아와 술도 마시고 고기도 구워먹고(아마 우린 육식주의자인듯 ㅡㅡ;) ... 

 

 

 

무지개 나무집..  rainbow tree 는 알콜샘이 지은 이름이다.  감나무집으로 통하는 이 집을 서로다른 정체성과 활동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생활한다는 의미(적어도 나에게는)로 만든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헌데... 오늘 저녁엔 다 모일 수 있을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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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군 블로그 이전 www.rainbowsnail.pe.kr

 진보넷 블로그를 만든지 얼마 되지 않아, 개인 홈페이지형 블로그를 만들어

이사 했습니다.  www.rainbowsnail.pe.kr ~~!!!

 

 무지개 빛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평등한 세상을 위한 잡다한 이야기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곳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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