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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주말이었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날씨가 오늘만큼 추워지기 전에 아주 잘 다녀온듯.
보는 만큼 생각하고
또 생각하게 되는 만큼 나는 더 자란다.
늘 부지런하자.
월정사 가는 길.
적당한 그늘이 주는 시원함과
나무기둥 사이에 숨은 햇살이 만들어내는 조화.
그게 가을이다.
월정사 8각 9층 석탑
국보 제48호
9층이 다 나오게 찍는게 얼마나 힘들다구;;
월정사 근처에는 작은 암자들이 많이 있는데
내가 간 곳은 지장암.
오우, 단풍.
강원도 평창 허브나라.
수많은 표지판.
어디로 가지?
가장 먼저 간 곳은, 화장실 ㅋ
여기 화장실 양변기에는 물 내리는 레버가 없다
즉, 물을 내리지 않는 변기들 뿐.
자연친화적 화장실에 적잖이 당황했다 -_-
글쎄,
어떤 허브가 신경정신과계 질환에 도움이 되는지는 잘..
아무튼 R은 레몬밤을 질렀다는;;
원주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
이렇게 작은 소동같던 주말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기차안.
몸은 피곤하지만
뿌듯한 기운이 발가락 끝까지 퍼지는 기분
좋다.
댓글 목록
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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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았겠다...부러비~~~부가 정보
bat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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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치지 마시오. 올핸 가뭄들어서 단풍이 다 뒤졌다던데부가 정보
violet_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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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이 이렇게 멋졌구나...기억보다 사진이 훨씬 성능이 좋은걸 ^^';;부가 정보
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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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 정말 좋았죠 큭빼트/ 사진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오
violet_R/ 뭐 그렇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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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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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놔-그래서 L이랑 J는 어떻게 되는거냐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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