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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선택의 순간은 오게 마련이고
그때마다 안좋은 머리 요리조리 굴려가며
최상의 선택을 하기 위해 고민을 거듭한다
이제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살게되겠지
하지만
인생의 지향점이 명확하다면
비록 여러번 그것도 부지불식간에 선택의 고통과 맞닥뜨린대도
나는 그리 당황하지 않고
또 결과에 크게 구속됨없이
어쩌면 그 선택의 순간을 즐길 수 있는 여유마저 생길수 있을텐데
불행히도 지금 나는 그러하지 못하다
그래서 나는
또 고민하고 주저하고 불안하다
오늘은 날씨마저 이러니까
거기에 기대 내 심적 동요와 우울을 변명해본다
다행이다
에잇, 차라리 비나 한바탕 쎄게 쏟아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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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jang_gong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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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색빛이 감도는 날을 좋아합니다. 비오기전 회색도시와 폭풍의 언덕을 좋아합니다..음악은 미라클 피아노 골드를 틀어놓고 회색하늘을 쳐다보고 있죠.
회색도시를 좋아하는 것은 어김없이 구름이 거치면 찾아올 태양의 작열함 때문이죠. 글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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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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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의 덧글을 읽고 있으니 갑자기 '회색분자'(?)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여...왜 회색을 좋아할까나?? ^^부가 정보
간장 오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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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도시 뒤에 찾아올 광명이 있기에 전 회색을 좋아한답니다.지금 현실은 회색이지만 언제가 찾아올 회색이 걷어낸 공간에 찾아올 빛을 보면서 살아가는 것도 괜찮잖아요.
지금은 회색도시입니다. 미래는 어떤도시일까요. 궁금^^
회색분자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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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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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은 이런날 어떤 음악을 즐길꺼나요?친구와의 통화에서 서로가 옛날엔 이런 날씨 정말 좋아했는데 지금은..나이와 비례하진 않겠지만 우울한거보다는 발랄이 더 좋아졌어. 사는게 얼마나 꿀꿀한뎅 날씨까지..에잇..모이런 심정이징..ㅋㅋ
독일, 프랑스등에는 이런날 정신병원이 북적인데나 어쩐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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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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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우울증 조기치료 요망...간장/ 원래 간장은 아나키스트 아녜여? 간장색깔 => 깜장 => 깜장은 아나키의 상징색...
머프/ ㅋㅋㅋ 회색분자 아니고 깜장색 분자...
미갱/ 이런 날씬 싫지는 않지만서두, 고저 이런 날인 기냥 김치부침개 부쳐놓고 막걸리 한 사발 때리는 것이 쵝오...지만 술을 끊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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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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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날궂이가 제대로 먹혀들어갔네용...ㅋㅋ 좌락좌락부가 정보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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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고는 악수~ ^o^ㆀ근심, 걱정 모두 털어버리고, 예쁘고 따스한 봄 맞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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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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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머프/ 오랜만예요~ ^^리버미/ 이런날은, 김현식아자씨의 "비처럼 음악처럼"
하이/ 조기치료 필요성에 절감..
언더/ 오늘도 날이 영..
not/ me 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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