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바 영역으로 건너뛰기

게시물에서 찾기경찰

나는 1인 시위 중~

 

용산참사 해결하라!

 

지난 10개월간 많은 사람들이 외쳤던 구호입니다.
참사가 일어나고 시작됐던 수 많은 집회와 시위, 추모제 그리고 꿈적도 하지 않는 정부...

 

용산참사의 문제를 꼭 해결하겠다고 했던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제 더 이상 위로 밖에는 할 말이 없다고 하고,

6명이나 죽은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겠다던 사법부의

중형선고는 철거민들에게 그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어 버렸습니다. 

 

다시 추운 겨울이 오고 있는 답답한 지금, 우리가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해봅시다.
꼭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아니여도 좋습니다.

자신의 집, 사무실, 학교등등 일상적이고 친숙한 공간에서,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을 표현하고, 그 모습을 찍어서 게시판에 올려봅시다.

 

그리고 그것을 서로 공유하고 나눠봄으로서 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푸근하게 지냈으면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촛불방송국레아]누가 그랬을까?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 용산현장의 만장이 찢기고 절단 돼 있었다. 경찰이 이 곳 현장을 24시간 근무를 서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누가 유유히 그런 짓을 저질렀을까? 누가 그랬을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속보] 9/15 경찰,용역,구청,뉴라이트 합작으로 이뤄진 용산 시설물 기습 철거

9월 15일 2시경

용산참사 재판과 전국순회투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용역을 앞세운 용산구청과 경찰이 용산을 에워싸기 시작했습니다.

남일당 건물과 골목 그리고 촛불미디어센터 레아에
설치되어있던 플랜카드와 화단 그리고 미술작품들을
무력으로 철거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는 글귀가 적힌 플랜카드를 골라서 철거하며
항의하는 사람들에게는 무력을 행사하며 위협했습니다.

용역, 경찰, 구청 그리고 뉴라이트의 합동 작전이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경찰의 철저한 비호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공권력을 올바로 행사해야 할 경찰은 오히려 용역깡패 우두머리의
지휘에 따르는 행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에 대한 불신은 날로 높아가고 이들에 대한 신뢰는 더 이상
논할 가치도 없어집니다.

촛불미디어센터 / 촛불방송국 레아 http://cafe.daum.net/Cmedis

용산철거민살인진압범국민대책위원회 http://mbout.jinbo.net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긴급]남일당 주변 현수막 경찰이 침탈_오늘 오후.

 

갑자기 들이닥쳐 현수막을 철거하기 시작하는 모습.

 

 

갑자기 들이닥쳐 현수막을 철거하기 시작하는 모습.

 

만장을 떼어 내는 용역들.

 

사제 폭행사진을 떼어내는 용역들.

 

 

그림이 그려진 침대 메트리스까지 가져가는 용역들.

 

예술 작품까지 가져가려 하자 우리가 치우겠다고 항의하는 활동가을 저지하는 용역.

 

 

레아에 걸린 현수막을 철거하는 용역과 그들을 보호하는 경찰들.

 

사람을 나가지 못하게 막아선 상태에서도 채증하는 경찰.

 

경찰에 둘러쌓여 길을 터라고 항의하는 문규현 신부님과 활동가.

 

경찰의 비호아래 구청에서 천막 앞 홍보대와 화분대를 싣는 모습.

 

화분대를 없이 뒹굴고 있는 화분들.

 

 

불법 채증에 항의하는 문정현 신부님.

 

침탈이후 남일당 앞 버스 정류장에서 1인시위중인 문정현 신부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전국순회촛불문화제] 길을 나서다

8.29(토), 4시, 범국민 추모의 날 - 시청광장에 열사들의 분향소를... 지난 8/17~20, 27 광주,부산,전주,창원, 천안,대구,춘천,대전을 거치면서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용산참사가 하루빨리 해결이 되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비록 그들 모두 29일 시청으로 오지는 못하겠지만, 언젠가 각자 자신들의 마음속에 있는 용산참사 해결의 길을 향해서 가겠지요. 참사가 일어난지 7개월이 지나가는 8월 29일 4시 시청광장에서 그 길을 향한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08/23촛불방송국레아] 고 김대중 대통령 영결식 날, 경찰 유가족 폭행

8.23일 고 김대중대통령의 운구 행렬이 용산참사현장으로 지나갔다. 고인이 쓴 일기에 용산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지난 1월에 민주당 당직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용산에서 죽은 철거민들의 문제의 해결을 민주당에 요구하기도 했다. 그래서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죽은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추기 위해 분향소 앞에서 운구행렬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갑자기 분향소 앞으로 경찰 한명이 지나갔고(일전에 용산경찰서장과 신부님들의 대화에서 분향소 앞으로 경찰이 지나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구두 약속을 받은적이 있다), 그것에 항의하는 유영숙씨(고 윤용헌열사부인)를 팔꿈치로 뿌리쳤다. 최소한 양심이 있다면 도로 한 복판에 쓰러진 사람을 보고도 도와줘야 하지만 그 경찰은 뭐가 그리도 무서웠는지 자기가 밀치고도 그냥 도망가 버렸다. 그러면서 나중에 하는 말이 자신도 다쳤다고...(도망가는 사람을 단순히 잡는 것이 폭행인가?) 물론 사람마다 죽음에 급수가 있겠지만(젠장...) 적어도 자신들의 과잉진압으로 죽은 사람들에게 예의를 갖추길 바란다. 민주주의,민주주의... 국민이 주인이 돼는 세상, 그것이 아무리 이상적인 개념일지라도, 그것을 염원하는 사람이라면 망루에서 죽어간 철거민들의 죽음에 대해서 부끄러워하며 행동하는 것이다. 그것이 진정 고인의 유지를 받드는 길이 아닐까?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

[긴급]용산참사현장 경찰채증 항의중 신부님 폭행

용산참사현장 저녁식사중인 사람들을 사복경찰이 불법 채증.
채증중인 경찰의 신분과 소속을 알려줄 것을 요구하였음.
채증중인 경찰을 다른 경찰력을 동원하여 회피하려고 하는 과정에서
신부님들을 폭행, 활동가 연행.

현재, 대치중.
진보블로그 공감 버튼트위터로 리트윗하기페이스북에 공유하기딜리셔스에 북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