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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별이다

삼성반도체 근무하다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박지연 씨는 이제 불과 스물세살이었다...

카페 닉네임이 '내가니별이다'었단다.. 별같은 사람이 갔다...

 

못된 짓을 해야 오래 사는 것일까 하하.... -.-;;;;; 두환이고 건희고 명박이고..

(일단 젤로 싫어하는 사람들만 추려보았다)

 

토요일에는 경계도시 보다가 송두율 교수 수갑찬 모습에 울었고

오늘은 772함 수병은 귀환하라 라는 기사를 읽고...울고....--- 아직까지 진상도 밝혀지지 않는 이 사건..

살아있기 힘든 시간이지... 그렇지만, 세상을 떴다는 흔적도 아직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 그리고 살아있다는 흔적도 물론 발견하지 못했지.자동반사다.그리고 한겨레21을 읽다가도 수시로 눈물 글썽인다----

웃을 일이 없네,,,눈물은 짧게 끝났지만 마음은 많이 아프다..

 

4대강도......

 

요즘 들어서는 세상이 나를 우울하게 한다. 내가 나를 우울하게 하는 일은 그다지 없지만

세상은 여전히 나를 우울하게 한다...

생명평화가 지금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세상이 이런데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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