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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

콩알을 불려두었다

오늘 다이소에 갔더니 배양토랑 씨앗이 있길래

배양토가 탐이 나 한 개 사 왔다

그 양으론 텍도 없겠지만 시험삼아서...

콩 싹을 틔워볼 생각이다

 

며칠 전 농장에 가서 싹튼 콩을 보고 너무 행복했었다

내가 틔운 건 아니었지만

땅을 볼 때, 땅에 호미질을 할 때 왜 그리 마음이 좋은지...

이것이 행복이다..

그리고 집 마당에 심은 열무랑 아욱도 싹이 텄다

꽃도 싹이 났고, 상추는 먹을만큼 자랐다

내겐 이것이 가장 큰 행복이다 무엇보다도..

 

그의 말처럼

급하지 않게

한 번 틔워볼련다

사실 작두콩 싹을 한 번 틔우긴 했는데

또 콩 싹을 틔워 그것을 보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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