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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함과 편리함은 양립할 수 없는 가치일까?
우유, 야채, 고기에서 양주나 라면까지.
그릇에서 가전제품까지.
화장품에서 옷가지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동네 초거대한 할인마트에 다녀오다가 그런 생각을 했다. 이 초거대 할인마트가 생긴지 5년, 우리 동네의 고만고만한 할인마트들은 다 없어졌다. (아니 꼭 할인마트의 다양함을 얘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다양하다는 것은 하나로 줄세우기 어렵다는 말이다.
하나하나마다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같아보여도 조금 뜯어보면 다른 구석들이 속속들이 있다는 말이다.
이것은 일이 '한큐에' 끝나버리는 편리함과는 거리가 멀 터이다.
물론 '나의 편리함'과 '너의 편리함'은 다를 것이다. 어쩌면 편리함이란, 흔히 말하는 편리함이란,, 사람들은 편리함앞에 줄세워져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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