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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루가 다르다. 건덕지를 찾고 있음이 분명하다.
맨날 양평군에서 들어온다. 농사짓지 말라고 경고판도 붙이고 가고.
양평군수 김선교, 한때늣 두물머리 지키겠다던.
얼마전 경작금지가처분신청 내고
아얘 농사도 짓지 못하게 하려고.
이와중에 두머리엔 강풍이 불어와 농민들 하우스가 여러
작살이 나고.더불어 경고판도 진작에 날아가버렸지만.ㅎ
언제 철거될지 모를 하우스, 안그래도 돈없어 힘거운데
비닐 교체하려면 또 몇십만원이 그냥 날아가니..
농사지어봐야 또 한푼 못건지는 노역이 되어뿌니...
그래도 농부가 살 힘은 농사지며 나오는 것.
농부들은 살 힘을 내기위해 모든걸 쏟아부어 다시
하우스를 세운다.
내일 두물머리 밭전위원회 발족식을 하여
농부들 기운나게 하고 싶은데, 증말 이렇게 애쓰는 우리를 옭아매려
양평군공무원들이 좀 올모양이다.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어떻게 하면
우리 평화롭게 농사지며 이곳에 살수있는거냐
이 나쁜 양평군 놈들아! 서울지방국토관리청아!
그 못된 얼굴 찍어놔야겠다.
씨를 뿌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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