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같이 보자고 해서 보게 된
영화 아니고 드라마 였나
드라마
박찬욱? 감독?의? 드라마?
그런데 꽤 재밌게 보기도 했고
소재가 흥미로웠고 ( 왜, 난 무식하니까)
후에 원작소설이 있다는 얘길 듣고 나니
어쩐지 그런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런데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는 책이 없고
조금 더 떨어져 있지만 가장 많이 갔던 도서관은 리모델링 중이고
그렇다고 책을 살 수는 없고 ( 공간과 돈, 이라고 쓰려다가-그러고 보면 공간도 결국 돈 문제 아닌가 싶네)
그래서 처음으로
돈 주고 전자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었다
누구처럼 첫달은 공짜
과연 언제까지 유지할까 싶지만
당시에 책이 너무 읽고 싶었고
첫달은 공짜니까- 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
그래서 읽었는데
상당히 두꺼웠다
...
하지만 스릴러 소설이니까 뭐
아 추리소설? 뭐라고 부르지? 스파이 소설?
추리는 아니겠지, 설마
스파이 하면
007밖에 모르는데
스파이 소설
와 재밌다
다른 소설들도 읽어보고 싶다
영어를 모르니까
제목이 되게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영화 막판에 알려줘서
고맙다고
할까
ㅋㅋㅋ
왕좌의 게임에서 쌍둥이 아빠였던 배우가 나와서
반갑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