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누가 같이 보자고 해서 보게 된 

영화 아니고 드라마 였나 

드라마 

박찬욱? 감독?의? 드라마?

 

그런데 꽤 재밌게 보기도 했고 

소재가 흥미로웠고 ( 왜, 난 무식하니까)

후에 원작소설이 있다는 얘길 듣고 나니 

어쩐지 그런 것 같아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그런데 

가장 가까운 도서관에는 책이 없고 

조금 더 떨어져 있지만 가장 많이 갔던 도서관은 리모델링 중이고 

그렇다고 책을 살 수는 없고 ( 공간과 돈, 이라고 쓰려다가-그러고 보면 공간도 결국 돈 문제 아닌가 싶네)

 

그래서 처음으로 

돈 주고 전자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서비스에 가입하게 되었다 

누구처럼 첫달은 공짜

과연 언제까지 유지할까 싶지만

당시에 책이 너무 읽고 싶었고 

첫달은 공짜니까- 라는 생각에 

읽기 시작

 

그래서 읽었는데 

상당히 두꺼웠다 

... 

 

하지만 스릴러 소설이니까 뭐 

아 추리소설? 뭐라고 부르지? 스파이 소설?

추리는 아니겠지, 설마 

 

스파이 하면

007밖에 모르는데 

스파이 소설 

와 재밌다 

다른 소설들도 읽어보고 싶다 

 

영어를 모르니까 

제목이 되게 

무슨 뜻인지 궁금했는데 

영화 막판에 알려줘서 

고맙다고 

할까 

ㅋㅋㅋ

 

왕좌의 게임에서 쌍둥이 아빠였던 배우가 나와서 

반갑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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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14:32 2019/11/2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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