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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다녀와서
빈둥빈둥 먹고 놀고 언니네 집 다녀오고...
마지막 휴일을 이렇게 완전한 휴식도 아닌 그렇다고 알차게도 아니게 보냈다.
연우진이 나오는 그 드라마 스페셜 보고 싶었는데 못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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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럭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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