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성격이 이랬나??

2006/12/16 03:11
BAABA
겁이 많아 거물이 될 싹을 제거해 버리는 타입

▷ 성격
이런 식으로 살아야 세상으로부터 칭송 받는다는 걸 보여주는 견본과 같은 소유자로 잘못을 물을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사람들에게 칭송을 들으면서도 그다지 출세하지 못하는 타입이 매우 많습니다. 그와 같이 이 타입의 일생도 상당한 실력을 하찮은 결과로 끝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세상의 평판이나 소문을 너무나 지나치게 의식하는 소심한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쓸데없는 걱정으로 인한 열등감까지 더해져 결국자신이 하고 싶은 일의 반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타입입니다. 게다가 목적지향보다는 의리와 인정을 우선시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더욱 자기실현에 브레이크를 겁니다. 결국 세상 사람들이 '어째서 저렇게 능력 있는 사람이 저 정도밖에 안 되는 걸까? 라고 미심쩍어 하는 정도의 결과밖에 남기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열등감을 제거하고 인생에 대해 더욱 긍정적이 될 수 있다면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타입입니다.


▷ 대인관계 (상대방이 이 타입일 경우 어떻게 하연 좋을까?)

연인, 배우자 - 껍질을 벗기고 속을 잘 살펴보면 거물이 될 수 있는 상대입니다. 일찍 투자해 보십시오. 상대방을 배려하주는 마음과 지성이 매우 풍부한 사람입니다.

거래처고객 - 흠잡을 것 없는 상대입니다. 안심하고 비즈니스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상사 - 이런 상사 밑에서 일하는 것은 매우 복 받은 것입니다. 다만 이런 상대는 부장 이상의 직위에 오를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상사를 중역으로 밀어 올리고 자신이 그 뒤를 이어볼 생각이라면 재고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동료, 부하직원 - 잠자코 내버려 두어도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 다루기 쉬운 상대입니다. 일로 너무 중압감을 주지 않도록 하십시오. 정신적으로 무너질 위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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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로 반갑지 않은데.....

 

 그리고 늘상 이런 성격으로 살지 않는담에야

 

 이런 성격이 어느 사회에서건 별로 좋은 대접을 받는 것도 아니다.

 

 평소에 이런 성격이었던 사람이 한번 폭발하거나 안 좋은 모습을 보이면

 

 이런 사람이 명랑 화끈한 사람보다는, 그걸 수습할만한 당당함과 권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 안좋은 인상을 남기기 쉽상이다. (사실 당당함보다도 권력의 문제이지)

 

 그리고 세상의 평판이나 소문을 '지나치게' 인식하는 것은 나에게 붙일만한 얘기는 아닌것 같다.

 

 세상에는 안 그런 듯 보이지만 사실은 나보다 더 그런 사람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러나 어쨌든 나름 테스트의 결과이기 때문에!

 

 이런 성격인 나를 보완하여 가도록 해야겠다.

 

 결국은 맘편하게, 조금은 내 맘대로 과감하게 살아가는 것 아닐까?

 

 그다지 높게 살 필요 없는,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 없는 것들에 대해서는 가볍게 휙휙넘겨

 

 버리면서 사는 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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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지각생 2006/12/16 10:22

    테스트 결과도 "진지하게 생각할 필요 없는" 건 아닐지요 ㅎㅎ 보니까 성격이 조금씩 계속 변하는지, 작년에 테스트한 것과 올해 한게 다르더군요. 다른 분들도 그런 것 같고. 흠흠 저도 가볍게 휙휙 넘기며 과감하게 살고 싶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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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땅콩 2006/12/17 16:35

    허허... 그렇게 됬나요? 테스트의 결과도 진지하게 생각한 것 보니 이 테스트가 신빙성은 있나보군요 ㅎㅎ 성격이 뭐 변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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