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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상경투쟁을 되새기며..

부산에서, 전북에서, 대전에서, 경기에서, 서울에서...

 

작지만 큰 집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눈보라가 치는 가운데서도 아이를 가진 몸으로 끝까지 자리를 지킨 동지도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연대해주신 동지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영하의 날씨에, 눈보라치고, 손이 얼고, 발이 얼어도 동지들이 있었기에 마음만은 따뜻했습니다.

 

 

 

▲ 학교비정규직 노동조건 개선과 모성보호 보장을 위한 기자회견 모습

   (비정규연대의장 구권서, 공공연맹 부위원장 김태진, 공공연맹 위원장 양경규

    학교비정규직노조 위원장 안재옥, 학교비정규직노조 부위원장 정혜연, 학교비정규직노조 조직국장 성은숙)

 

노동의례 중인 동지들의 모습. 날씨가 날씨인지라 다들 옷은 두껍게 입었지요...

 

교육부 면담팀 출정 모습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 이영임동지, 공공연맹 부경본부 이성권 국장,

공공연맹 미조직비정규실 이미경실장, 학교비정규직노조 정혜연 부위원장,

민주노동당 최순영의원실 이원영 보좌관)

 

 

 학교비정규직노조

 

 

▲비정규연대회의 의장 겸 민주노총 서울본부 부본부장 구권서 동지

 

▲ 공공연맹 양경규 위원장

 

 

▲ 민주노동당 여성위원장 겸 최고위웑

 

연대발언해주시고, 격려사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양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학교비정규직노조는 10만조직의 공공연맹, 70만조직의 민주노총, 4,000만을 대변하는 민주노동당이 함께합니다.

학교비정규직은 혼자있는 것이 아닙니다. 나홀로 투쟁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말씀하셨듯이, 눈물 흘린자만이 해방의 기쁨을 압니다. 분노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히 해방을 쟁취할 수 있습니다.

 

 

 

 차가운 눈 위에 2시간 동안 앉아 있던 우리 동지들 이현실이 우리를 눈물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연대하는 동지들이 있고, 하나되어 투쟁을 부르는 동지들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도 투쟁할 수밖에 없습니다.

 

 

 

얼어붙은 우리를 풀어줄 수 있게 해준 몸짓 선언, 류금신 동지! 미끄러운 길 위에서도 1자로 다리가 찢어지도록 율동해준 동지들, 앵콜 소리에 다시또 투쟁가를 선사해준 류금신 동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연가투쟁은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이시작이 서로 어깨걸고 웃을 수 있는 투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동지들! 힘차게 전개합시다.

 

고용안정 쟁취하고 인간답게 살아보자!

상시근무 쟁취하여 생활임금 보장받자!

비정규직도 사람이다 모성보호 보장하라!

구조조정 전제로한 업무통합 반대한다!

학교가 다방이냐 차접대 폐지하라!

 

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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