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 정당은 물론 시민사회는 이번 선거의 성격에 대해 이명박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와 15년이 흐른 풀뿌리 지방자치의 회복과 자치역량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현재 지방자치, 직접민주주의, 풀뿌리 지역권력 등 근본적인 가치보다는 지나치게 정치공학적 입장만으로 민주대연합, 후보전술 등 형식적 선거 프레임에 매몰돼 새로운 상상력을 제한하는 경향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선거라는 지형에서 2010년 선거를 지역운동 그리고 풀뿌리에 기반한 새로운 정치기획을 모색하고 그 구체적인 지역운동방향을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100분토론의 형식을 빌어 '선거'라는 정치일정 속에서 근본적인 지역운동의모색을 다양한 각도로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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