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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

좀 전에 뺑이치면서 타이어를 갈았다. 어제 냉각수가 터지더니 이젠 타이어에 대못이 박혀있더라. 어제 정비소에 나온 차가 대못을 박고 나오지는 않았겠지만, 이건 해도 너무한다.햇수로 6년을 탔으니 많이도 타긴했나부다. 여기저기 삐걱거린다. 가끔씩 차를 수리하고 나오다보면 사람도 저리 부품만 싹 빼서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황우석이 인간 '1급 정비사' "가라' 자격증을 소지한 영웅으로 쳐받들여지는 지도 모르지. 담배 한참 피다 폐가 썩어가면 다시 싹 새 모델로 바꾸고 다시 흡연을 시작하는 시대가 오려나? 어찌됐건 졸업 할 때까지 잘 굴러가야 할텐데 걱정이 태산이다. 정 폐차를 시켜야 한다면 가족용 자전거를 한 대씩 구입해 타고 다닐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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