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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2/29
    노무현 참 어이없다
    티코
  2. 2005/12/29
    아버지와 어머니..그리고 그분들이 인도하시는 길...
    티코
  3. 2005/12/29
    떠나볼까
    티코

노무현 참 어이없다

노무현은 역시 말로 흥하고 또 그 말로 인하여 망하는 대표적인 인간이 아닌가 싶다 물
론 여기서 말하는 말,언행은 소위 보수세력이 시비걸기위해 트집 잡을때 전매특허처럼
사용하는 그런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미리 말해두고자 한다 참여정부의 특성으로 권
력이 분산되고 대통령 권력이 보다 낮아졌다고? 그래서 좋은 자리에 있는 사람이 불편
해졌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민주주의가 성숙했다? 어째 그런 말을하는게 민주당정권의
단물만 쏙 빼 먹었다고 이실직고하는것 같은데 그건 나만의 착각인걸까?
사실 그가 말한건 참여정부의 업적이라기 보다 김대중대통령이 정부-언론-재벌 등 범
국가적 차원에서 기득권세력의 온갖 부정과 일탈음 극복하고 반세기만의 평화적 정권교
체를 통해 박정희일당의 군사반란 이래 사멸하다시피한 민주적 기본질서를 회복하였기
에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질수 밖에 없었고또 그 이후로도 절제함으로서 권력의 속성상
남용되기 쉬운 것을 최대한 억제하여온 결과가 흐트러짐 없이 민주적 기본질서가
바로서고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지향해 나가고 있는것 아닌가 오히려 민주정
권으로터 풍성한 자산을 이어받았으면서도그패거리들의 포플리즘과 권력지향성으로 인
한 극단적인 편협함과 감정적 선동정치로 인하여 많은 부분에서 그 본질이 훼손된게오
늘날 정치사회적혼란과서민들의 삶이 피폐해져 결과적으로 민심밑바닥에서부터민주화에
대한 회의가 강하게 이는데 일조하지 않았는가 쉽게 얘기해 본전도 못건지고 도리어
민주주의라는 신념을 위해 희생한 수 많은 민주시민을 욕되게할 권리를 누가 그들에게
주었나 그런데도 염치없이 뻔뻔하게 새발의 피 만큼도 안되는기여조차 의심스러운것가
지고 자화자찬하느라 정신을 팔고 있느니 그럴 시간에 자숙하며 반성은 하지않더라도
최소한 `횡재'하다 못해 노획물을 자신의 치적으로 아는 모양인지 도리어 시혜를 베푸
는듯 하는건 말아야하지 않나?인간된 도리로 예의를 아는 놈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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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어머니..그리고 그분들이 인도하시는 길...

어머니가걸었던그하얗던눈길, 그 막막하고서럽던흰길을어찌세상의자식들이다알았다할수
있으랴. 자식은끝내다이해하지못할그어머니의길...애초에갚으래야갚을수없는그길,어머
니의길,눈길로,우리는돌아가야하지않을까?"(이청준,`눈길') 자식은 부모가걸어온길을가
야할운명을타고났나봅니다 저 역시 나이듦에따라그길을조금씩알수있을듯합니다 길이아
니면가지를마라시던아버지,늘치우는사람따로어지는사람따로있다는 따끔한 한마디로 매
사에있어자기책임을강조하시던 아버지는 제게 도덕과,원칙,바름 뭐 그런것의본보기로서
깨달음을 주신분이셨다면, 어머니는허투루하고긴장을놓아버려해이해지고이완되지않게언
제나채찍과한편으로따스함으로서살아가는데있어잃어버리기쉬운삶의자극제내지윤활유가
되어주셨기에세비록세속적의미에서의이렇다할 사회적출세는이루지못한평범한의미에서의
소시민으로살아가지만 그 가운데서중심을잃지않고바르게성장해갈수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러기에솔선하시는모습만을바라보며묵묵히따라가듯 말하지않아도,때론어긋나고아프게
하는듯해도새겨놓은발자국만은외면할수없어좇아갈수밖에없스니다 비록쫓아가는대힘이부
쳐 더딜지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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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볼까

또 한 해가 흘러갑니다 종소리와 함께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별을 준비해야 하다니 아쉬움에 눈물짓고 가는 해를 어떻게 할수없다는 무기력함에 또 다시 눈물을 가져봅니다 가야만한다면 굳이 말리지 않겠지만그래도 작별인사쯤은 하고 보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특별한 마지막 밤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오늘 내일 고민 좀 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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