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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서 찾기2006/06/12

2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6/12
    까지껏 FTA하라고 그래!!??(1)
    티코
  2. 2006/06/12
    KTX승무원들 참 답답(4)
    티코

까지껏 FTA하라고 그래!!??

트랙팩님의 [한미FTA - 블로그에서 맞붙자!] 에 관련된 글.

현실적으로 재벌체제하에서 먹고사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그들은 죽자살자 그들

 

지배세력이 추진하는 것에 대해 밉든말든 동의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심정적으로야

 

반대세력을 지지하며 그들에 동참하고 싶지만 목구멍이 포도청이라고 국민투표라도

 

하면  '어쩔 수 없이' 찬성에 붓뚜껑 누를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이젠

 

반대세력 나름대로 대안을 만들어가면 되지 않나? 대안없이 맹목적으로 그들에 쫓아

 

가거나 그들만 믿고 있다가 막말로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그야말로 나라 파탄지경에

 

들어서는게 아닌가?  해야한다면 그들로 하여금 나름대로 이익 챙기라고 하고 그를

 

통해 손해가 예상되는 그룹 역시 나름대로의 호구지책을 마련하자 이거지...

 

그럼 대안이 뭘까??

 

FTA 쫓아갔다가 죽도 밥도 안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그들 세력에서 이탈한 그룹을

 

받아들일만한 독자적인 자족기능을 갖춘 대안...  이를테면 '대안 공동체'라는 것도 생각

 

해볼 수 있겠지만 그건 너무 광범위하고 거시적 문제라 지금 논의하기에는 여러모로 어

 

려움이 있겠고 대신 현재 추진중인 구체적인 사항 하나하나에 대한 대안 이를테면,

 

 

의료시장을 개방한다면 시민들에 대한 의료교양,철학을 갖춰 의약자본의 노리개가 되지 않

 

도록 충분한  의식을 형성하게 만들 방법,

 

 

의사는 결코 전문직이 될 수 없다- 자기 몸을 자기 자신만큼 잘 아는 사람은 결코 있을 수 없

 

다라는 대명제 아래 개업의는 아닐지라도 누구나 보편적인 의학정보를 가질 수 있도록할 방

 

 

법을 연구해봐야 하지 않을까? 비단 의약분야 뿐만아니라 다른 분야 역시??

 

 

결국 대안의 키워드는 자립~!!!!  자본에 대한 의존성에서 벗어나기. 여기서 자본이라 하면

 

사실상의 자본이어야겠지? 고상한 척하며 전문적인 지식인으로서 존경을 받으려 하는 의사,

 

 

변호사 같은 전문직종 종사자들 까지 포괄하는? 그들 역시 사실상 이윤에 목매는 자본이라

 

 

할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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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승무원들 참 답답

트랙팩님의 [ktx승무원들의 투쟁에 함께하는 작은 실천!] 에 관련된 글.

현재 KTX승무원들이 투쟁한답시고 여기저기서 목소리를 드높이는데 솔직히 말해서 그게 얼마나 시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까?? 막말로 (하는 일에 비해) 평균적인 서민층 임금보다 '터무니 없이' 높은 임금을 받으면서 또 저 '지랄'한다고 곱지않은 시선을 보이는게 현실 아닐까? 가뜩이나 이런 저런 비용 핑계로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은 고속철도 요금 때문에 초고속 열차 탑승은 꿈도 못꾸는 대다수 시민들한테... 이런게 과연 얼마나 통할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럴바에 차라리 승무원들을 하청 비정규직으로 하는 한이 있어도 최대한 이용자층을 늘리기 위해 요금을 내리는 쪽으로 제도개선이 이루어지는게 훨씬 더 타당하지 않을는지? 오히려 그러는 모습을 보이는 당신들을 누가 외면할 수 있을까 진짜 어려운 현실에서 근무한다면??... 혹시 고급 이미지를 만들어가려고 탑승객 없이 빈 열차로 달리는 한이 있어도 싼값의 싼 손님을 끌어들일 수 없다는 소위 '천박한 고급문화'를 들이대려는건 아니겠지?

그러니 지금이라도 투쟁 타깃을 바꿔라...

스스로 자신들의 몫, 처우는 그다지 보잘거 없는 한이 있더라도 최대한의 많은 시민들이 고속철도 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투쟁 목표를 전화하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민노당이 지방선거에서 한 석도 못건지고 몰락하는거 보고도 느끼는게 없을까? 이제 그런 식의 투쟁은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 차라리 시민들이 외면할때야말로 기회다. 외면하는 시민들은 바뀐 당신들에게 돌아갈 용의가 있다지만 그 차원을 넘어 공격적인 비판 대상이 되는 날, 국물도 없을걸?? 우파 기득권세력이야 가진게 있어 그다지 신경쓸게(물론 밑천 다 잃을 내일을 위해 그들도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기는 하지만..) 없다지만 당신들은?? 그야말로 쪽박 아닐는지?? 하긴 이쪽에서도 '등급'은 나눠져야겠다. 잇속 챙길거 다 챙기는 그룹과 괜히 그들에 이용만 당하는 그룹? 솔직히 여기서 전자는 노동자 팔아 웰빙하는 놈들 아니던가? 그들은 노동자라고 불러서는 안될 뿐만아니라 그들 자신 역시 대놓고 그러지는 못해도 사적으론 되려 노동자들을 경멸하는데 앞장설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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