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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1. 2006/06/06
    순응 VS 저항
    티코
  2. 2006/06/04
    대마초 합법화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
    티코
  3. 2006/06/03
    대법원이 미첬나 봅니다
    티코
  4. 2006/06/01
    한명의 행동하는 사람
    티코

순응 VS 저항


불의에 저항하는 것이 정도다 현실적으로 그러지 못하더라도 저항의 싹만이라도 남겨둔다면, 외적으로 순응하더라도 내적 순응만큼은 허락하지 않은채 싹을 간직한다면 그러한 것이 이심전심으로 전해져 적극적 저항 표출 못지않은 정치적 사회적 변화의 효과를 볼 수 있을터. 오히려 이러한 것이 치러야할 뼈아픈 대가 대비 기대할 수 있는 이익이 클 수 있기에 그 효용성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니 사소한 작은 선택이나 행동에 있어 신중에 신중을 기한다면 그것이 소리없이 강한 위대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쉽지마는 않다 피말리는 인고의 쓴 노력과 정성이 뒷받침 되지 않는다면 달콤한 온갖 유혹이라는 마력에 자신조차 알 수 없는 종착역을 향해 끊임없이 이끌려 감을 당하게 된다 그것은 마약보다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게 만드는 유령. 그러나 그러기에 우리는 포기해서도 안되고 포기할 수도 없다 우리 자신의 근본적인 삶을 위해 저 내면 깊이의 목소리를 놓아버리지 않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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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합법화하지 못할 이유가 없지

임동님의 [신자유주의의 폭력성] 에 관련된 글.

청소년드라마에서 신비스런 이미지로 개성있는 연기를 펼쳐온 고XX 연기자가

대마초를 햇다는 뉴스에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으나.. 그것도 잠시뿐 오히려

그녀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다...누가 그랬던가.. 대마초를 하는

사람은 혁명가에 준한다고....그만큼 시대를 앞서가는 존재. 그에 반해 오랜 세월

훈육대상(사실 대한민국의 유치원~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자율적으로 스스로 배우

기 보다 무슨 동물원에 있는 한마디의 동물을 키워내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면

지나칠까??)의 시절을 거치면서 거세되다시피한 용기의 부족에 따른 순응적인 자세..

그게 대마초를 쉽게할 수 없게 만들긴 했다.. 물론 대마초 불법, 담배 합법이라는 부당

한 이분법에 순순히 승복하지 않고 온갖 유혹을 이겨내며 그것을 입에 대지 않는건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지만..

그러나 대마초가 타인에게 피해를 덜 준다, 담배가 자신과 남에게 피해를 준다..라는 단순한 등식으로 문제점을 논하기엔 왠지 시대가 서글프다는 생각이 든다. 유해하다고 불법이고 무해하다고 합법이지는 아니지 않나? 그렇게 따지면 어떤 온갖 문제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배

기독가스에 대한 규제는 대폭 강화되었어야 했다. 효율이라는 이름으로 식품 첨가제와 같이 현실에서 사용하는 수 많은 상품들(특히 화학물질)에 대해 법은 충분히 제고했어야 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자의적으로 터무니 없이 낮은 기준치를 적용해 그것이 안전한지 확실한 검증도 없이 시판을 허가하는건 왠지 소비자를 생체실험 대상자로 밖에 여기지 않는 듯 하다..... 하긴 현대사회 들어 온갖 질환이 생겨나고 늘어나는걸 감안하면 이런 말하는것도 사치일듯 싶다. 물론 그렇게 해서라도 환자가 생겨야만 제약자본은 살을 찌우겠지만서도..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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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미첬나 봅니다


대법원. 제 아무리 과거 부끄러운 역사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드높여도 제 버릇을 누구에게 주겠습니까 그대를 종신 권력에 대한 개로 임명하는 바입니다 눈치 한번 따릅니다 시류의 흐름에만 촉각을 곤두세워서 그러는걸까요 그 기회주의적 행태에 구토가 다 일 지경입니다 뭐 사법부에대한신뢰가남아있는 것도 없지만 굳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것마저 한 순간에 날리게 만듭니다 2조5천억이 많습니까? 국책사업을 개인이 중단시킬 수 없다고요? 자연무이나 자연은 소송 당사자가 아니라고요?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개인보다 국가를 조시하여 기본적 인권마저 말살하는 깡패국가주의나 먹고살만한 수준을 넘어 끝없는 탐욕을 위해 생태 친구들의 생존권은 아랑곳하지 아않는게 일반적이니까요 게다가 힘이 곧 진리요 정의라고 굳게 믿는 인간사에서 아파도 죽기 일보직전이다 해도 말 없는 그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사람이 목숨걸고 목청을 높여도 그저 불만세력의 소란쯤으로 여기며 공권력을 투입하여 간단히 쓸어버리라고 하는데 오죽하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만 물읍시다 당신들이 전지전능한 신 입니까 단지 명확한 근거를 입증해 보이지 않는다고 강행하? 藪 불확실성이 너무 크지는 않을까요 의혹이 제기된다면.. 그럴 가능성이 단 1%만이라 하더라도 그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천문학적이라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먹거리 문제등에 있어 위험하다는 명백한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허용하는 것도 그렇지만 너무 도박성을 띄지 않나요 먹거리나 의약품같은거야 상용인에게시간을 두고 서서히 드러나 근시안인으로서 얼마듣지 그럴 수 있겠다 치지만 대자연은 이해관계를 떠나 너무 광범위하지 않습니까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가지고 타당성 여부를 논하기엔 개인의 너무 우습게 여기는거 같아요 휴..언제쯤발상의전환이 가능할지? 환경 해쳤다 보기 어렵다기 보다 해치지않는지 알 수 없다고... 여기서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누군지 가늠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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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행동하는 사람


한명의 행동하는 사람과 열명의 지지자만 있으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그런데 요즘 나라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면 행동하는 한명은 전향을 강요하거나 시대에 뒤떨어진 존재로 애써 무시함으로서 대중과의 정서적 교감을 사전에 차단하려 하고 열명의 잠재적 지지자에 대해선 의무교육이라는 미명하에 제도권 교육을 통해 위협이 될만한 싹을 사전에 잘라내 지배질서에 충실한 신민으로 자라나게 하면서 한편으로 엔터테인먼트 등을 통해 그저 단순히 즐기기 위한 존재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점차 우리 사회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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