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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8 -- 신문사진보기

 

`여성이 더 좋은 협상가 될 수 있다` 커틀러, 이대생 20명과 간담회 -
웬디 커틀러(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둘째)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미국 측
수석대표는 17일 오후 서울 남영동 주한 미국대사관 자료정보센터에서 이화여대
국제대학원.국제학부 학생 20명과 한 시간 동안 만났다.
이날 만남은 커틀러 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커틀러 대표는 "미래의 지도자가 될 젊은 한국 여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짬을
내서 자리를 마련했다"며 "여성이 상대방의 말을 더 잘 듣고, 남성보다 인정받기
위해 더 철저히 준비하기 때문에 좋은 협상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바쁜 업무와 가정생활의 조화를 어떻게 하느냐고 묻자 커틀러 대표는
"일과 가사를 균형 있게 진행하지만 집안일도 중요하다"며 "바쁜 협상 중에도 7살 된
아들과 화상채팅으로 매일 연락하며 정을 나눈다"고 밝혔다.
그는 협상 파트너인 김종훈 수석대표에 대해 "상당히 다루기 힘든 협상가"라고
평하며 "항상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협상에 임한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중앙일보 43판 8면]

이 사진은 국민일보 6면, 세계일보 3면, 조선일보 A10면에도 자사 사진기사의
사진으로 사진만 실렸습니다.

과연 이 사진이 신문에 실릴 사진일까....
미대사관 공보담당관에 의해 놀아난 건 아닌지...

 

 

행복한 해운대 갈매기 - 15일 부산 해운대 바닷가를 찾은 여학생들이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고 있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섭씨 10도 까지 올라 포근했다.
뉴스시 [조선일보 A13면]
이 사진은 서울신문 8면에도 [갈매기와 키스]라는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일본의 어느 자연공원에는 관광객 주의사항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자연적으로
크고 있는 곰에게 먹이를 주지말라는 것입니다.
곰에게 먹이를 주면 곰이 야성을 잃어 사람이 주는 음식물에만 의지해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사람의 음식은 동물에게는 고칼로리이기에 비만이나 각종 병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이 사진은 보기에는 좋지만 사람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양식하는 혹은 사람아래 두고 있는 의식이 깔려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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