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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19 -- 정선답사중에 옥산장에서...

강원도 정선에 답사를 갔다가 여관겸 음식점인 옥산장에
들렀습니다.
옥산장에 들어서니 먼저 마당에 핀 꽃이 눈에 듭니다.
다양한 색과 향으로 벌과 심지어 파리까지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참 곱게도 가꾸었구나 싶습니다.

음식맛도 일품입니다.
뻘건 삼계탕이 매울까 싶어 조심스레 맛보니 정말 하나도 안맵습니다.
고기보다 야채를 더 많이 먹었지만 오히려 기름기가 거의 없는
붉은 색의 걸죽한 국물이 입맛을 살려줍니다.

다른 방에는 수석이 가득합니다.
주인 아주머님의 감칠맛나는 설명에 투박한 돌맹이들이
살아있는듯 합니다.


옥산장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2권에 소개되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 성함은 전옥매님 입니다.  



#1 전옥매님. 정선아리랑을 불러주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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