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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는...

8월 4일부터 휴가였습니다. 7일까지.

결혼했으면 아내와 가족들과 계획을 세워 보냈을텐데

아직 미혼이구 여친도 없구해서....ㅎㅎㅎ

 

4일간의 휴가동안 일어난 일들과 관련 사진 첨부합니다.

사진은 지역 통일선봉대 활동 내용사진입니다.

돌잔치 사진은 친구녀석이 아직 안올렸구요.

7일에 찍었던 사진(걷기대회, 호텔리베라 갔던)은 아직 안올라왔네요. 



8월 4일엔 오랜만에 집안 청소를 단행했습니다.

조만간 이사를 해야 할거 같아서 버릴것들은 버리고..ㅋㅋㅋ

 

그리고 5일에는 지역통일 선봉대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엑스포 남문 광장에서 서명도 받고, 시민들과 함께 영상도 봤구요.

 

6일은 서울에 사는 친구 녀석 딸 돌잔치가 있어서 친구들과 회포를 풀었지요.

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술자리에도 불구하고 7일 오전 9시에 있는 행사를 참석하기 위해

(통일염원 대전충남 시도민 걷기 한마당) 서울에서 아침 6시 30분 기차를 타고 행사에 참석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걷기대회  끝나고, 지역 통일 선봉대(학생, 사회단체, 노동자)가 모두 모여서

해단식을 갖고, 햇빛이 쨍쨍한 2시에 축구를 했습니다. (얼굴이 타서 지금도 따끔거립니다.)

노동자 VS 사회단체로 편을 나누고 학생들은 두패로 갈라서 노동자 와 사회단체로 들어가서

편을 먹고 진행했습니다.

 

무더운 낮시간이어서 그런건지 오랜만에 뛰어서 그런지. 생각만큼 잘되지는 않았습니다.

결과는 5-2로 노동자 통일 선봉대의 승리!!

승부를 떠나서 축구를 통해 땀흘리며 하나 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축구가 끝난후에는..

호텔리베라 동지들이 폐업철회 투쟁을 413일차 진행하고 있는 현장에 가서

동지들에게 연대의 의지를 불어 넣어드리고, 어려운 난관속에서도 끝까지 싸우고 있는

호텔 리베라 동지들에게 저희들도 많은 것을 배우고 왔습니다.

또한 리베라 동지들과 함께하는 흥겹고 의미있는 뒷풀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하면서 동지애적 의리와 연대투쟁의 소중함을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이렇게 저의 4일간의 휴가는 끝났습니다.

바다로 산으로 떠나지는 못했지만 바다로 간만큼이나 통선대 활동을 통해 살은 태웠고,

산으로 간 만큼이나 사람들 속에서 시원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번휴가 그리 섭섭치는 않네요.*^^*

 


 4일 논산 터미널 앞에서 선전전과 서명작업. 

 


 

5일 저녁 엑스포 남문 광장에서 영상 상영

 


5일 노동자 통일선봉대와 사회단체 통선대, 문선 배우고 있는중


5일 청년회 금요 모임, 부득이 하게 엑스포 남문 광장에서 모임진행

 


6일 자전거 대행진 사진  대전지역 통일선봉대 50여명이 참가했지요.

(충남대-> 롯데 백화점-> 서대전 4가 -> 대전역->오정5가 -> 한밭대교

 -> 정부청사 -> 갑천대교 -> 충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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