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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마치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지.

야근에, 스트레스에 어깨가 짓눌려도..

누구 하나 주물러 줄 사람 없어

 

혼자 어깰 두드려 보지만 시원하기는 커녕

괜한 손놀림이라는거 새삼 느껴본다.

 

오늘도 야근이다.

돈은 쥐고리만하고 야근은 밥먹듯 하니..

죽을 맛이지만

다른 대안을 찾기전엔 이곳을 떠나지 않으리라 맘먹었다. 

 

조금 있으면 저녁 12시가 다되어 간다.

일은 대충 마무리 되어가고..

(항상 이시간에 퇴근 하는건 아니다. 그럼 미쳐버리지) 

 

머리좀 식히다가 집에 들어 가야 겠다.

 

잘 살고 있는거지?

 

이젠 정리할때가 됐다고 생각하는데도.

아직도 헤매는 중이다.

 

좀더 확실하게 가혹하게 날 차버리지 그랬냐.

 

요즘 자주듣는 노래가 별과 나윤건이 부른 "안부"라는 노래다.

 

노래가사가....

 

"너무슬픈 일이죠. 가슴이 너무 아프죠.

그대 향한 마음을 다 지운다는게 다 잊는다는게....

 

이젠 사랑해도. 사랑해선 안되고..

보고파도 만나선 안되고..  

.

.

.

행여 우리 마주치더라도 사랑하는 마음 숨기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웃으며 안부를 물어...."

 

그게 가능하냐고?

여하튼 별과 나윤건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너무나 가슴아픈 이야기다.

 

이제 집에 가야겠다. 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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