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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slowdive - souvlaki space station
02. sigur rós - (untitled 4)
03. azure ray - sleep
04. radiohead - planet telex
05. sunset rubdown - us ones in between
06. smashing pumpkins - mayonaise
07. velvet underground & nico - venus in furs
08. yo la tengo - autumn sweater
09. my bloody valentine - sometimes
10. porcupine tree - shesmovedon
11. antony and the johnsons - hope there's someone
12. jeff buckley - hallelujah
13. coldplay - everything's not lost
14. mono - the remains of the day
bjork - debut(1993)
"비트와 현", 그리고 목소리.
tortoise - tnt(1998)
멜로디 없는 장난감나라. 장난감들은 용도를 알 수 없다.
mahavishnu orchestra - birds of fire(1972)
진정한 자유. 'one word'
the velvet underground - white light / white heat(1967)
뭐지? 이 의외의 편안함은...
radiohead - pablo honey(1993)
평범한 밴드의 괜찮은 작품. 혹은, 라디오헤드는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을까.
the clash - london calling(1979)
딱히. 가사와 함께 다시 들어야 할 듯.
radiohead - the bends(1995)
결코 독특하다고 할 수는 없는 밴드의 아주 뛰어난 작품. 절정의 균형감각.
the doors - the doors(1967)
그의 목소리는 다른 선택지를 제시하지 않는다.
skunk anansie - paranoid & sunburnt(1995)
견디기 힘든 불쾌한 목소리를 가진, 두말할 필요 없는 최고의 보컬. 메탈도 듣고 울 수 있다.
fiona apple - when the pawn...(1999)
역시 재즈는 취향이 아닌가 봅니다.
muse - origin of symmetry(2001)
솔직한 통속성. Plug in baby!
sigur rós - ( )(2002)
역시 다른 포스트록 밴드들과는 다른 뭔가가 있다. (비슷한 점-약간의 지겨움-도 있다)
pink floyd - the dark side of the moon(1973)
"but the sun is eclipsed by the moon..."
flying saucer attack - new lands(1997)
이래서 왔다갔다 하면서 음악들으면 안 된다니깐, 기억나는 게 없네..;;
the beatles - abbey road(1969)
all-time-favorite!
cornelius - fantasma(1997)
음향효과로서는 최고, 필요시 발췌할 수 있음. 주욱 듣기에는 좀...
sunset rubdown - shut up i am dreaming(2006)
안 어울리는 것들의 기이한 조화. 특히 맘에 안 들면서 중독성 있는 보컬.
tool - 10,000 days(2006)
어둠 속에서 치는 폭풍우.
nick drake - five leaves left(1969)
아주 예쁘게 꾸며진 소박한 오두막집. 엄청 들어가보고 싶지만 별로 살고 싶지는 않다.
pink floyd - meddle(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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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ur rós - ágætis byrjun(1999)
충격과 중독. 숭고 혹은 스펙타클?
system of a down - mezmerize(2005)
"eloquence belongs to the conquerer!" 지저분한 녀석들의 지저분한 놀이, 혹은 약간의 슬픔.
radiohead - airbag / how am i driving(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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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zeppelin - iv(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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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spassers william - having(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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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 |
본 음반은 예약음반으로 주문해주시면 입고 후 발송됩니다. |
예약음반과 함께 주문하시는 음반들은 예약 음반 입고 후 함께 발송됩니다. |
입고 예정일이나 가격은 음반사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입고 예정일은 2006년 6월 13일입니다. |
01. The Eraser |
02. Analyse |
03. The Clock |
04. Black Swan |
05. Skip Divided |
06. Atoms For Peace |
07. And It Rained All Night |
08. Harrowdown Hill |
09. Cymbal Rush |
이벤트 |
+ 초판 한정 1000매에 한하여 앨범의 아름다운 아트워크가 수록된 포스터를 증정합니다 + |
음반정보 |
드디어 발매되는 슈퍼 밴드 ‘라디오헤드의 리더 톰 요크(Thom Yorke)의 첫번째 솔로 앨범! Thom Yorke / The Eraser 무성한 소문 끝에 드디어 발매되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슈퍼 밴드 ‘라디오헤드’(Radiohead)의 브레인 보컬겸 리더 톰 요크(Thom Yorke)의 첫 번째 솔로 앨범!전세계 록 팬들과 평단으로부터 사상 초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2006년 최고의 기대작!(*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다고 하면 왠지 매력이 좀 떨어진다. 희소성이 좀 있는 걸 원하기 때문일까.)미국과 영국 언론들이 벌써부터 톱 뉴스로 다루며 관심을 증폭하고 있는 바로 그 화제의 음반!(*언론까지 가담하면, 막 사기 싫어진다. 젠장.)2006년 6월에 발표되는 톰 요크의 솔로작 ‘The Eraser’는 라디오헤드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로써, 또 지구촌 록 신을 이끌고 있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로서 그의 면모가 완벽하게 발휘된 걸작으로 손색이 없다.(*지구촌 록 신을 이끄는 아티스트도 있나? 게다가 '지구촌 록 신'은 또 뭐지?) 음반 발매전 각종 인터뷰를 통해 그는 자신의 솔로 데뷔에 자신감을 보이며 “멋진 곡들을 모아놓은 작품’이라고 스스로의 입장을 밝혔다. 이에 걸맞게 앨범은 라디오헤드의 최근 작품들을 연상시키는 몽환적 사운드스케이프 위에 톰 요크만의 걸출한 노래 실력을 덧입혀 단연 ‘올해의 앨범’급의 완성도를 쾌척하고 있다.(*'걸출한'이라는 형용사는 톰의 목소리랑 너무 안 어울린다.) 그의 철학적이며 깊은 성찰의 정신세계(*철학적이라고 하면 왠지 꼭 아니더라.)를 표현한 타이틀 곡 ‘The Eraser’를 포함해 총 9곡의 중장편을 수록하고 있는 톰 요크의 이번 솔로 처녀작은 아마도 ‘가장 탁월한 밴드로부터의 독립 앨범(*이름도 웃긴다. 이런 것 까지 만들어서 붙여야 하나?)’으로서 역사에 영원의 이름을 아로새길 것이다. 그의 명성과 실력, 그리고 음반의 완성도를 고려해볼 때, 한국에서도 폭풍적인 인기 퍼레이드가 불 것임에 확실하다 하겠다.(*퍼레이드가 '분다.') 모던락 및 라디오헤드의 팬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될 높은 가치를 선사한다.(*이젠 또 모던락이라니. 장르 구분이 항상 잠정적이라는 걸 알면서도 이건 좀 너무하네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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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사는 누가 쓰는 걸까?
근데 왜 난 이게 사고 싶을까?
돈은 왜 없을까?
라디오헤드 신드롬의 정체 장호연 bubbler@naver.com | contributor |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서 mp3 파일이 인터넷에 유출되는 현상은 이제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놀랍다면 화이트 스트라이프스(The White Stripes)에서 최근 스피리추얼라이즈드(Spiritualized)에 이르기까지 mp3 파일 유출 관련 뉴스가 미디어의 중요한 기사거리로 자리잡은 속도와 (의도했든 안 했든) 그것이 갖는 홍보 효과일 것이다. 분명한 것은 이것이 뮤지션의 인기를 말해주는 한 척도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네임밸류가 높은 뮤지션일수록 뉴스는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유출 시점 또한 빠르다. 심지어는 잘못 확인된 음원이나 채 녹음이 완료되기도 전의 음원이 떠돌아다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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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head - kid A(2000)
yo la tengo - i can hear the heart beating as one(1997)
꿈같은 'autumn sweater'.
boris - pink(2005)
'electric'으로 집약되는 포스트록의 한 극단, 그리고 중독성.
audioslave - out of exile(2005)
보컬과 연주가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것만으로는 무난함과 평범함을 극복할 수 없음.
porcupine tree - lightbulb sun(2000)
shesmovedon
mono - you are there(2006)
과장된 아름다움.
sigur rós - takk...(2005)
약간의 전율과 약간의 실망. 다음이나 다음 다음 앨범쯤에 대박을 터뜨려야 할텐데.
radiohead - hail to the thief(2003)
라디오헤드에 처음으로 빠지는 중. 전반부는 최고! 조금 떨어지는 후반부에는 myxomatosis가 있다.
my bloody valentine - loveless(1991)
어렵잖아.
mogwai - come on die young(1999)
"Have you ever felt like that? When you just couldn't feel anything and you didn't want to either."
jeff buckley - grace(1994)
할렐루야.
mew - frengers(2003)
몇몇 참신한 순간들. 모든 것을 압도하는 보컬의 '미성'.
sufjan stevens - illnoise(2005)
이상한 포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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