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에 해당되는 글 5건

  1. 최근에 읽은 책들 정리 한번 하자 (2) 2010/09/20
  2. 장사익, 찔레꽃, 마지막 2010/09/03
  3. 장사익, 국밥집에서 2010/09/03
  4. 님은 먼 곳에, 장사익,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2010/09/03
  5. GF-1으로 장사익(대전블루스)를 찍다 2010/09/03

최근에 읽은 책들 정리 한번 하자


 

 

 

- 이 블로그를 돌보지 않은지 너무 오래되었나 보다, 어떻게 바뀐건지 종잡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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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산으로의 귀환

 

조너선 스펜서라는 학자의 글을 처음 읽었다. 재미있다. 그리고 내가 사실은 알고 싶었던 중국의 옛얘기를 들려준다. 아마, 지금 읽고있는 책들이 정리가되면 이 사람의 책을 마구마구 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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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로커, 업자, 변호사 그리고 스파이

탐사보도라는 쟝르가 있는 모양이다. 나에게는 남들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흥미로울 뿐이기에 올해들어 몇권 일게되었다. 아마 예전같으면 눈길도 주지 않았겠지. 세르파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에 소개한 것 같고(오은선에 대한 세르파들의 진술이 갈리는 것에 대한 단사는 이 책에), 용병은 전쟁으로 생명을 연장하는 미국자본주의에 대한 흥미있는 고찰이 될 것.

그리고 이 책인데, 최근 미국 드라마의 지존이라는 리들리형제( 그 유명하고 내가 좋아하는 리들리스콧과 애너미 오브 스테이트의 토니 스콧) 프로듀싱의  'LIE TO ME'가 뻥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해준 책이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쯤 되는 이 드라마는 '마이크로 제스쳐'를 통해 거짓말인지 진실인지를 알아낼 수 있다는 인류학자의 얘기인데 CIA에 의해 개발되고 현재는 민간첩보회사에서 사용되어지는 BTA에 다름아니다. 아무튼 내가 곧 음모론자가 될 것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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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츠키의 마르크스 주의

얼마전부터 부쩍 트로츠기주의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2007년말 운동에서 팽당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중 싸우는 조직이라는 이미지로 '다함께'를 알게되고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 조직이 IS란다. 아무튼 지금은 후원회비도 내고 레프트21이라는 정치신문도 구독하고 있는 사이가 됐지만, 오래전에 학생운동할적이 우리 조직의 사상적 모토가 '반주사 반트로, 정통ML주의'였다는 얘기다.

사람들은 자신의 지금을 정당화하려하는 것이 인지상정이고보니,  열심히 싸운다는 것 말고 다함께를 좋아할 이유를 찾을 수 밖에(그러나 민노당 분당과 관련해서 나는 아직도 어정쩡한 상태). 팜프렛도, 마르크스21도, 레프트21도 읽고 있지만 아직도 오래전의 선입관을 께기가 쉽지 않더구만, 솔직히.

솔직히, 맞다 솔직하다는 것, 자신의 오류에 대해서도 겸허하게 반성할 수 있다는 거, 이것이 내가 지지하는 태도다. 트로츠키의 잘못까지 고발하는 트로츠키주의자들의 트로츠키 안내서. 오랫만에 피가 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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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공 시리즈

네덜란드 외교관이 쓴 고대 중국 배경의 추리소설이다. 당연히 재미있다. 그러나 재미 때문이 아니라 중국의 사회상을 알 수 있다라는 광고에 속아(실제 읽어보니 얘기밖에 기억이 안나) 산 책이다.  이 시리즈는 4권인데 솔직히 지금도 맘은 세번째 '디공'시리즈에 가 있다.

10월초엔가 이 디공 얘기가 영화로 나온다고 이벤트중이다. "적인걸 : 측천무후의 비밀"인데 디런지에가 적인걸로 발음하나보네. 뭐 소설에서도 디공이 한 무술하니 액션도 있을 것 같고, 예쁜 여자들도 꼭 등장하니(물론 디공은 아내가 3명이다, 여기에 이살야릇한 분위기의 여자들 등장) 아마 재미있는 요소들은 다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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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사람들

예전에 '중세의 밤'이라는 미시사 책을 읽다가 너무 재미없어 포기한적이 있었다. 생각해보니 그건 전적으로 작가의 잘못, 아니면 번역자의 잘못이라고 이 책을 읽고나서 확신했다.  아무튼 내 잘못은 아니다. 중세에는 여자들이 점심식사에 꼭 맥주를 곁들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어 기뻤다. 그럼, 피라미드 노동자들에게 급료로 지급되던 음료인데. 아무튼 여자와 점심을 먹을 기회가 생긴다면 최소한 중세처럼 먹자는 결심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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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본 한국

애 썼다. 난 훈육은 싫어한다. 오기도 그래도 끝까지 읽었다. 후회된다. 할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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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세에 답하다

 아무튼 중극고전에 대한 관심이 왠지 부쩍 많아져서,,,  그런데 잘 정리된 '사기'는 없나, 라는 생각에 여러책들을 고르는 중. 주마간산으로 읽기는 실허요라고 말해주고 싶다.

 

아 지쳐, 책이나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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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11:25 2010/09/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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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책 리뷰 많이 하시네요~ 본문에 책 이미지를 직접 다 첨부하셨는데, 알라딘 책 검색해서 본문에 넣기로 하면 편해요.

    글구 글 쓰시고 책, 리뷰 등의 태그를 달아주시면 블로그홈의 태그 블럭에 수집되니, 태그 사용 부탁드릴게요. 이에 대한 자세한 것은 태그 블럭에 글 보내기 : 태그 쓰기를 봐주세요!

    이 글에는 책, 리뷰 태그를 제가 달았으니, 따로 수정하시지 않아도 되고요, 앞으로 부탁드립니다.

  2. 관심갖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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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찔레꽃,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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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7:05 2010/09/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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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익, 국밥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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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6:23 2010/09/0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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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먼 곳에, 장사익,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에서

하동입니다. 몇편 더 올라갈 것 같군요. 찔레꽃, 국밥집에서 등등.

사실은 제가 장사익의 1집(오리지날 1집CD와 지금 살수있는 1집 CD는 다르더군요)을 가진 몇안되는 팬이라서. 지금에야 워낙 유명해져서저 팬이라는 말이 무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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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6:05 2010/09/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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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1으로 장사익(대전블루스)를 찍다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의 첫날무대를 열어준 장사익의 대전블루스입니다.

다은 노래들은 작업이 되는데로 올리겠습니다.

한가지 양해드릴 것은 이번에 촬영을 파나소닉의 GF-1이라는 미러리스 디카로 찍었습니다. 그냥 20미리 단렌즈로, 결과 뒷배경만 살고 정작 장사익선생은 날라가서 마치 유령처럼 찍혔더군요. 죄송,,

그리고 모노포드에 카메라를 메달아 찍었더니 흔들립니다. 죄송, 그럼

참, 제목이 이상하게 나온 것은 아마 맥에서 작업해서 그런 것 같군요. 저도 이해가 안되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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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08:52 2010/09/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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