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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 의문

 

다음 웹툰 '고마워, 다행이야'를 뒤늦게 보았다.
놀라운 건 댓글란이었다.
비유나 빈정거림이 아니라, 정말로 이해가 안됐다.
뭐가 이렇게들 불쾌한거지?
작가가 거의 파렴치한 무능력 쓰레기 취급을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작품이 보여주고 있는 건 정말이지, 현실에서 툭하면 벌어지는 일들이었다.
 
현실상에 존재하니깐 그 캐릭터들이 정당하단 얘기가 아니다.
영화 '도가니'의 사건이 현실에 존재하니까 합당하단 얘기가 아니듯.
비틀린 인간관계의 씁쓸함을 그린 작품이 그 인간군상을 정당화하고 있는 게 아니듯.
'고.다'의 작가도 캐릭터들이 보인 행태가 정당하다고 설파한 게 아니었다. 보여줬을 뿐.
근데 그 비난들은 대체 뭘까?
 
크리에이터가 씁쓸함이나 아이러니를 얘기하고 있어도
작중 사건들의 수위가 너무나 하드하면 수용자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들은 봤다.
하지만 얘기했다시피, '고.다'에서 벌어지는 정도의 사건이 주는 정서는 흔하다.
딱 대딩들이 연애 몇 차례 겪으면서 습득하게 되는 딜레마, 열패감, 분노들.
그걸 캐릭터들마다 분배하고 스테레오타입화 시켜 보여줬다 뿐이지,
솔직히 별로 충격적이고 생전 첨보는 소재거리도 아니었단 말이다.
막판 반전에서 드러난 주인공의 이중성이 전체 흐름보다 많이 극단적이긴 했으나
그런 갑툭튀 연출은 차라리 비웃음의 대상이면 대상이었지 분노의 대상은 아니다.
'넌 왜 그런 인간이야!'라고 캐릭터한테 진지하게 화내는 게 대체 무슨 소용이야-_-;
게다가 독자들은 최종회가 나오기 이미 훨씬 전부터 화내고 있었고.;
 
솔직히 당혹스러웠다.
독자들이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그렇게 분노하고 불편해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나도 캐릭터들 중 그 누구도 좋아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작가가 어째서 쓰레기여야 하는지는 도저히 모르겠다.
다음 웹툰 '고마워, 다행이야'를 뒤늦게 보았다.
놀라운 건 댓글란이었다.
비유나 빈정거림이 아니라, 정말로 이해가 안됐다.
뭐가 이렇게들 불쾌한거지?
작가가 거의 파렴치한 무능력 쓰레기 취급을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작품이 보여주고 있는 건 정말이지, 현실에서 툭하면 벌어지는 일들이었다.
 
현실상에 존재하니깐 그 캐릭터들이 정당하단 얘기가 아니다.
영화 '도가니'의 사건이 현실에 존재하니까 합당하단 얘기가 아니듯.
비틀린 인간관계의 씁쓸함을 그린 작품이 그 인간군상을 정당화하고 있는 게 아니듯.
'고.다'의 작가도 캐릭터들이 보인 행태가 정당하다고 설파한 게 아니었다. 보여줬을 뿐.
근데 그 비난들은 대체 뭘까?
 
크리에이터가 씁쓸함이나 아이러니를 얘기하고 있어도
작중 사건들의 수위가 너무나 하드하면 수용자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들은 봤다.
하지만 얘기했다시피, '고.다'에서 벌어지는 정도의 사건이 주는 정서는 흔하다.
딱 대딩들이 연애 몇 차례 겪으면서 습득하게 되는 딜레마, 열패감, 분노들.
그걸 캐릭터들마다 분배하고 스테레오타입화 시켜 보여줬다 뿐이지,
솔직히 별로 충격적이고 생전 첨보는 소재거리도 아니었단 말이다.
막판 반전에서 드러난 주인공의 이중성이 전체 흐름보다 많이 극단적이긴 했으나
그런 갑툭튀 연출은 차라리 비웃음의 대상이면 대상이었지 분노의 대상은 아니다.
'넌 왜 그런 인간이야!'라고 캐릭터한테 진지하게 화내는 게 대체 무슨 소용이야-_-;
게다가 독자들은 최종회가 나오기 이미 훨씬 전부터 화내고 있었고.;
 
솔직히 당혹스러웠다.
독자들이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그렇게 분노하고 불편해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나도 캐릭터들 중 그 누구도 좋아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작가가 어째서 쓰레기여야 하는지는 도저히 모르겠다.
다음 웹툰 <고마워, 다행이야>를 뒤늦게 보았다.
놀라운 건 댓글란이었다.
비유나 빈정거림이 아니라, 말 그대로 이해가 안됐다.
뭐가 이렇게들 불쾌한거지?
작가가 거의 파렴치한 무능력 쓰레기 취급을 당하고 있었다.
하지만 작품이 보여주고 있는 건 정말이지, 현실에서 툭하면 벌어지는 일들이었다.
 
현실상에 존재하니깐 그 캐릭터들이 정당하단 얘기가 아니다.
영화 <도가니>의 사건이 현실에 존재하니까 합당하단 얘기가 아니듯.
비틀린 인간관계의 씁쓸함을 그린 작품이 그 인간군상을 정당화하고 있는 게 아니듯.
<고.다>의 작가도 캐릭터들이 보인 행태가 정당하다고 설파한 게 아니었다. 보여줬을 뿐.
근데 그 비난들은 대체 뭘까?
 
크리에이터가 씁쓸함이나 아이러니를 얘기하고 있어도
작중 사건들의 수위가 너무나 하드하면 수용자들의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들은 봤다.
하지만 얘기했다시피, <고.다>에서 벌어지는 정도의 사건이 주는 정서는 흔하다.
딱 대딩들이 연애 몇 차례 겪으면서 습득하게 되는 딜레마, 열패감, 분노들.
그걸 캐릭터들마다 분배하고 스테레오타입화 시켜 보여줬다 뿐이지,
솔직히 별로 충격적이고 생전 첨보는 소재거리도 아니었단 말이다.
막판 반전에서 드러난 주인공의 이중성이 전체 흐름보다 많이 극단적이긴 했으나
그런 갑툭튀 연출은 차라리 비웃음의 대상이면 대상이었지 분노의 대상은 아니다.
'넌 왜 그런 인간이야!'라고 캐릭터한테 진지하게 화내는 게 대체 무슨 소용이야-_-;
게다가 독자들은 최종회가 나오기 이미 훨씬 전부터 화내고 있었고.;
 
솔직히 당혹스러웠다.
독자들이 도대체 어느 지점에서 그렇게 분노하고 불편해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나도 캐릭터들 중 그 누구도 좋아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작가가 어째서 쓰레기여야 하는지는 도저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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