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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물러 나기 분한 듯
겨울이 달려 든다.
꽃샘 추위란 말이 무색할 만치 거칠게 겨울이 달려 든다.
하루 종일 달그락 거리던 창문 너머 눈발은 어둠에 가려 질 때 까지 아니 지금 까지도 그칠 줄 모르는 구나
저 바람의 슬픈 소리는 내 귀에만 들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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