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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글의 제목은 '블로그 만들다!' 이 정도가 되어야 할 텐데.
이미 만들었잖아, 그래서 이렇게 쓰고 있잖아 이런 마음이 들어서 생략.
처음엔 진보넷 블로거들 몇 명의 글을 매일같이 찾아 읽는 게 시작이었다.
블로그가 갖는 전염성이 있는 것인지 한두달 지나니까
나도 하나 만들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어서 약간 당황스러웠지.
아무튼 즐거워.
그러고보니 크리스마스 전 날, 전모씨가 쓰던 자전거를 배달 받고
거의 20년만에 다시 자전거를 탔을 때 즐거웠던 거랑 비슷한데?
공통점은... 마음 내킬때 타고서 아무 곳이나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거다.
댓글 목록
Z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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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개설 많이 축하해. 생강을 알 수 있는 글 기대할게. 그리고... 자전거타는 모습 좋았어.부가 정보
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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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내킬때 타고서 아무곳이나 갈 수 있다. 멋진데요 :)바람이 불어오는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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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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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개설 축하드려요~ 아기 사진이 눈에 띄어서 덧글 남겨요^^부가 정보
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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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진경맘님! 사진속의 아기는 연우에요. 즉.. 전 벼루집임다.부가 정보
진경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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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 진경이 재우자마자 제일 먼저 들어와봤어요.오늘 모임 저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가까운데 사는 사람들이 다아 따뜻하신 것 같아서 그 동네가 부러웠어요. 앗 와인과 노가리의 조화도 잊을 수 없을 거 같아요^^ 블로그로 더 친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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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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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안 가르쳐드릴걸 그랬나? 왠지 쑥스러워서용. 연우 잠, 일찍 재워볼게요. 나중에 또 놀러오세요.부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