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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기는 포항이다.

일요일에 올라갈 예정으로 오늘 가족과 함께

왔는데...(즉 연우와 어머니 대동)

당연히 식사는 숙소에서 해먹을 요량으로 밑반찬까지 만들어 왔다.

헉... 넓은 침대방 세개가 있는 게스트 하우스의

근사한 부엌에 가보니 딸랑 냄비 한개, 후라이팬 한개가 있다.

거기에 주걱은 왜 있는 것인지...

관리하는 곳에 전화해서 식사를 해먹을 건데

남는 냄비나 밥솥있냐고 했더니

그런거 안 키운다는 대답이다.

 

아줌마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이런 일로 지금까지 불평전화 한 번 없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다.

아니, 가족과 같이 오는 사람들은 없냐고요.

그리고 어린 아이가 있는 방문객은 없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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