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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무언가를 보았을 때의 느낌, 생각들이 나중에도 정말 들어맞을 경우가 있다.
물론 그 첫 느낌이 무조건 옳을 경우가 있는 건 아니지만 대부분 맞아 떨어진다.
그러면, 어떤 사건, 사물에 대해서 넓고 깊은 영역에 걸쳐서 분석한 자료의 결과와,
첫 대면 시 2초간의 느낌 중에서 과연 어떤 것을 믿어야 할까?
이 책에서는, '눈 깜빡할 사이'라는 뜻의 '블링크'하는 시간 동안에 받은 느낌이
전부의 결과, 그리고 앞으로의 예측을 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그 정확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것이 잘못되었을 경우 찾아올 수 있는 재앙들도 여러가지로 이야기하고 있다.
결국 그 '블링크'의 시간 동안 그것을 믿을지 믿지 않을지 결정하는 것은
개개인의 몫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다. 그
러나 그 능력을 키우려고 노력한다면, 실제로 정확한 느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말과, 편견을 버리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더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
분석하지 말고 통찰하라! 라는 카피가 정말 어울리는 내용의 책인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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