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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게시물을 찾았습니다.
노마디즘.Nomadism.노마디즘.Nomadism.노마디즘.Nomadism.
책안에서 지은이가 수십번도 더 내뱉는 단어(?)
남들은 다 아는데 내가 무지한 것인지... 난생 첨 듣는 단어...
오늘은 노마디즘에 관하여 생각을 해보려고 한다^^;
웹에서 노마디즘에 관하여 검색을 해보았더니 짧게 우리말로 바꾸면 "유목주의"
조금 자세히 말하면 '기존 가치와 삶의 방식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불모지를 이동하면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것'이라고 설명을 한다.
엇, 그런데 "유목"하면 사막의 이주민-_-?? 우리나라에는... 노숙자??-_-;
당연히 이것은 아닐것이구...
음... 노마디즘의 정의와 책의 내용을 다시한번 되새김질(?) 해보니
한걸음 더 지은이의 생각에 접근이 되는군!! 으흣
그렇다... 방대한 공간에 떠돌아 다니는것만이 유목은 아니다.
좁은,정해진,제약을받는 공간내에서도 얼마든지 새로운 창출은 가능한것이다.
공간적 이동이 아니라도, 제한된 공간내에서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새로운 생활패턴과
공동체적 방식을 창조할수 있는기 때문이다!
그리고 애초의 유목은 불모의 땅에 들러붙어 새로운 생성의 공간으로 만드는것이니까...
여전히 지은이의 사고방식이나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100% 와닿고 공감이 가는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생활속에서 노마디즘적 생활양식은 이제 이해가되고
이 부분에서 오늘의 당근(?)을 얻게 된것같다.^^
주제는 없고 소재는 사랑과 밥이다. 뭔가 읽긴 했는데 머릿속이 멍하다.... @_@
지은이의 사랑은 어렵다...
쉽게 얘기해주지 왜 이리도 어려운 이름과 단어를 써가며 복잡하게 푸는 것일까??
앞에서 봐왔던 내용과는 달리 몇 번을 다시 보아도 나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OTL...
삶의 행복... 연애와 가족... 그래 여기까지는 알겠다 이거야
근데 왜 혁명을 들먹거리고... 80년대가 어쨋다는 둥 과거를 들먹거리면서,
현재를 비판하는거지?? 지은이가 생각하는 사랑은 너무 어렵다--;
쉽게 설명하려고 한 것인지, 아는 지식을 꺼낸 것인지...
19세기의 작가와 소설을 들먹이고 현대의 드라마를 예를 들어 이야기 하지만...
또래에 비해 연애에 빠삭하다고 자부(?)하는 나이지만
아무것도 이해할 수가 없다ㅜㅜ
사랑을 이야기 하며 책의 다음부분에 나올 ‘배치’에 관한 무언가를 암시한 것 같기는 한데 어쨌든 지은이의 사랑에 대한 생각은 너무 어렵고 난 당최 얻을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지은이는 “배치“라는 큰 무언가를 이야기위해 ‘밥’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밥에 관한 작은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데, 마치 이 책의 첫 장을 열었을 때와 같은
기분이 나를 사로잡았다. 분명 무언가 있긴 있을 텐데 닿는 것이 없지??
어려워 어려워... 밥이 중요한건 당연한 거고,
지은이는 이런 밥을 정말 더더욱 중요하게 생각을 한다. 이게 뭐 어쨋다고??
“‘자율성‘이라는 것이 힘겨운 훈련을 거쳐야 도달되는 것이다“ 이 한마디를 던지려고 수 페이지를 잡담과 같은 글자들로 채우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지...
이번 독서노트를 쓰며 단순히 내 머리를 스치는 두 가지...
지은이는 연애를 해보지 못한 것 같다--; 이론적 사랑에 대한 예찬 뿐.
지은이에게 인생에서 최고로 중요한 것은 밥이다. 유후~
수유와 너머를 거쳐 현재 원남동에 자리 잡기까지 생활을 통해 축적한 깨달음(?)을
선사해주는 사람...
그 중에서도 이 사람의 주먹구구식(?) 경제활동은 존경스럽다! 캬~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만큼 물질적 순환은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돈을 쫒지 않고, 학문과 사람을 따르면서
어찌 이렇게 공부방을 나날이 번창시켰을까.....
정확한 셈을 하는 것도, 뚜렷한 계산을 하는 것도 아니지만 순간순간 충당해 나가는, 아니 충당이 아닌 발전시켜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지은이가 국문학이 아닌 경영을 전공해서 사업가로 나섰다면,
우리나라 경제의 한 획을 긋고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장난스런 생각이 든다.ㅎㅎ
지출을 아깝게 생각하지 않고, ‘쓰는 만큼 번다’ ‘지출을 통해 10배 이상의 지식을 얻는다’등 쉽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살면서 이런 선택을 하기가 과연 쉬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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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정수도 한 연애하나 본데~~^^근데 정수야 내 경험상 연애하고 사랑은 조금 다른 거 같에.. 그 다름이 크지는 않지만 말이야.. 정말 사랑한다는걸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좀 더 깊게 정수가 생각해 본다면, 그 사랑으로 연애를 더욱 사랑스럽게 할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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